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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남부초 앞 빈집에 쌓여가는 불법 쓰레기 ‘몸살’

  • 전석우
  • 입력 2019.02.0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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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하돈 환경위생과장, “비양심이 버린 쓰레기 강력 단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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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남부초등학교 정문 근처에 있는 빈집에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최근 울진군의 불법배출 쓰레기 강력 단속의 영향인지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곳에서 발견된 불법 투기 쓰레기는 검은색 비닐에 담긴 생활쓰레기부터 가구 등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년 동안 쌓여왔으며, 오랜동안 울진읍 월변 동네의 ‘골칫덩어리’로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
 
인근 주민 A모(59세)씨는 “집 내부를 둘러보니 쓰레기 더미가 쌓인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며, “초등학교 정문 근처에 오랫동안 폐가가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주거환경 악화는 물론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취와 화재 발생 등 주민 건강과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민원이 발생하자 즉시 현장에 나가 점검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경고 현수막을 게첨하고 단속행정을 강력하게 펼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주하돈 환경위생과장은 “근본적으로 폐가를 철거하면 문제가 해결되겠지만, 폐가의 주인들은 울진군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빈집 철거비용을 지원함에도 소극적이다”며, “필요하다면 CCTV를 설치하는 등 비양심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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