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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원자력마이스터고 취업률 95%

  • 전석우
  • 입력 2019.02.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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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졸업생 78명 중 공기업 25명, 대기업 18명 등 74명 취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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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원자력마이스터고
 

울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교장 이유경)가 지난해 96%에 이어 올해도 95%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원자력마이스터고는 2월 15일 졸업하는 제4회 졸업생 78명 중 74명이 취업해 95%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들 74명은 국내 원전관련 기업인 한수원과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등에 18명이 취업된 것을 포함해 공기업에 25명,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코닝정밀소재 등 대기업에 18명, 정우산기, 금화PCS, 이성씨엔아이 등 우량 중견기업에 23명이다. 또 호주 등 해외취업에도 8명이 취업했다.
 
원자력마이스터고는 기업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된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지역과 세계 에너지 산업의 동량으로 성장할 인재 양성과 더불어 21세기 마이스터고를 대표하는 학교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또 전문학교의 특성을 살린 원전산업기계과와 원전전기제어과 2개 학과로 운영으로 단순 지식의 전달이 아닌 현장성 있는 체험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학교라는 공간을 벗어나 한울원자력본부, 한전KPS, 경희대 등 원자력 관련 산학기관을 방문해 원전관련 최첨단 장비나 설비들을 직접 실습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
 
이와 함께 원자력마이스터고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다양한 기관에 교육 기자재 기부를 받고 있으며 전기제어과 실습동 신축 시 그동안 한수원 한울본부, 월성본부, 남부발전, 영남화력에서 기부받은 500여 점의 기자재 활용으로 원자력 발전설비 체험학습실과 기자재 전시실을 구축해 좀 더 현장성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원자력마이스터고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려는 똑똑한 아이들이 왔는데, 요즘 원전이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학생들이 취업난 걱정을 심하게 한다”며, “원전 취업을 목표로 온 애들인 만큼 앞으로 걱정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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