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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연구센터, 왕피천 등에 어린연어 60만마리 방류

  • 전석우
  • 입력 2019.03.0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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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부화자어.jpg
 
어린연어(치어).jpg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3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왕피천 등 동해안 유입 3개 하천에 60만 마리의 어린연어를 방류했다.
 
동해안 연어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울진 왕피천에 소상하는 어미연어로부터 성숙한 알을 채란해 수정·부화과정을 거쳐 총 60만 마리를 사육 관리해 부화시켜 3개월간의 실내 사육기간을 거친 어린연어(평균전장 5.5㎝, 체중 1.9g)다.
 
연구센터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66일간 왕피천 하류에 고정식 어획망을 설치해 암컷 484마리, 수컷 1,072마리의 어미연어를 포획했다.
 
어린연어는 울진 왕피천에 50만 마리, 울진 남대천(평해)과 영덕 오십천에 각각 5만 마리를 방류됐다.
 
어린연어 머리에 칩을 삽입해 표지(Coded Wired Tag - CWT)하는 표지어 3만 마리와 수온자극을 통해 이석(귀속의 뼈)에 나이테 모양을 만들어 표지하는 발안란 이석표지법을 통해 생산된 20만 마리의 표지어도 함께 방류됐다.
 
연구센터는 이렇게 방류된 표지어를 통해 회귀율, 회귀년수 등의 다양한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회원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에는 CWT가 삽입된 어미연어 10마리(암컷 7, 수컷 3)가 다시 울진 왕피천으로 소상하여 포획되기도 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우리나라 동해의 연어자원을 증가시키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속적인 연어 방류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와 풍부한 어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 고유품종 및 시험․연구품종을 개발하여 어업인들의 소득원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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