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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죽변 골장항 ‘테마형 바다 정원 가꾸기’사업 성공적

  • 전석우
  • 입력 2019.03.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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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업인 직접 생산과 가공으로 신 소득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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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 FIRA)가 울진군 죽변면 골장항 내에 추진한 테마형 바다 정원 가꾸기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FIRA는 바다숲이 가진 생태와 산업적 가치를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 죽변면 골장항 내에 큰열매모자반, 미역, 다시마 등을 활용한 바다 정원 가꾸기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큰열매모자반(학명 Sargassum macrocarpum)은 톱날과 같은 날카로운 잎을 가지고 있는 형태적 특징 때문에 비슷한 모양의 톱니모자반으로 통칭되고 있다. 특히 여타 해조류와는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기능성 물질(항산화물질 3.6배, 항염증 기능 33배/감태 대비)을 함유하고 있어 산업적 경제가치가 매우 높은 해조류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큰열매모자반은 자연에서의 분포가 그리 많지 않고 서식지도 잘 알려지지 않아 원료 수급에 한계를 지녀왔다.
 
FIRA가 기장군과 협업으로 큰열매모자반 종자생산기술을 확보하게 되면서 바다숲 조성에 사용하거나 민간에 의한 대량생산의 길을 열었으며, 지역 어업인 소득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FIRA는 큰열매모자바숲과 더불어 연안 해역의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다시마와 미역 숲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와 같이 유휴어항 내 고부가가치의 해조류를 이용한 바다 정원을 가꿈으로써 고령화된 지역 어업인이 직접 공동생산·가공으로 총 4,500만 원의 직접 소득원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성호 기술개발본부 기술개발실 실장은 “큰열매모자반의 대량생산기술 확보로 향후 어업인 기술이전 및 건강식품 이용, 신약 개발을 위한 제약회사 등으로 판로개척도 동시에 추진해 지속이용 가능한 바다 정원을 가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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