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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범대위,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에 집중”

  • 전석우
  • 입력 2019.03.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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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후, 범대위 2019년 임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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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장유덕, 김윤기, 이상균 이하 ‘범대위’)가 3월 11일 오후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이해당사자인 군민의 힘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범대위 2019년 임시총회는 울진군 관내 사회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개정(안) 심의’를 비롯해 ‘제4기 부위원장 및 집행위원 인준 보고의 건’,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2018년 결산보고의 건’ 등 4개 안건을 원안대로 확정·의결했다.
 
또 이번 총회 안건에 포함된 ‘범대위 사업관련 진행 경과보고’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따른 지역 현안 관련 사항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관련 사항 ▲남수산 석회광산 관련 사항 등 울진의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김대업 범대위 간사의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먼저 범대위는 “지난해 12월 시작된 ‘탈원전 정책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촉구’ 서명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며,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재개와 관련 현안 문제 해결에 범대위의 역량을 결집해 강력하게 투쟁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범대위는 “수산교차로에서 울진 방면으로의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한 교량 구간 확대와 토성구간에 대한 법면(法面)을 친환경적이면서, 울진을 상징할 수 있는 방향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범대위와 주민들이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과 관련해 투쟁한 울진읍 토일 통과구간에 대한 교량화 요구는 사업타당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범대위는 “남수산 석회광산 문제와 관련해 산자부가 남수산 안전 복구대책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또 오는 4월, 5월 중에 전문가와 주민이 참석하는 통합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자신이 매화주민이라고 소개한 한 참석자는 “군수를 비롯해 범대위 등도 남수산 석회광산 문제 해결에 신경을 써 주질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이날 범대위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여부에 대해서 정부가 확고한 탈원전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범대위와 울진군, 울진군의회가 수시로 소통하고 협의는 자리를 마련하고, 4월 초 ‘탈원전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촉구’ 서명운동 명부를 청와대에 전달하는 것과 함께 신한울 3,4호기 공론화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3,4호기 원전 건설재개에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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