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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로 지정된 ‘처진 소나무와 황금소나무’ 재선충방제 실시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7.06.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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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남면 행곡리의 '처진 소나무'

 

▲ 북면 주인리의 '황금소나무'
울진군은 5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천연기념물 제409호 ‘울진 행곡리의 처진 소나무’와 경북 기념물 제151호 ‘울진 주인리의 황금소나무’ 등 문화재로 지정된 2그루의 소나무를 보호하고자 소나무 재선충 방제를 실시한다. 
  
근남면 행곡리의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어서 소나무로는 매우 보기 드문 품종이다. 나이는 350년 정도이며, 크기는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는 2m이다. 
 
주인리의 황금소나무는 원추형으로 가지들이 남쪽으로 몰려있는 것이 이색적이나,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단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는 40년 정도이며, 크기는 높이 7m, 가슴높이 둘레가 39cm이다. 특히 황금소나무는 나뭇잎 색이 황금색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는 엽록소가 없거나 적어 생기는 현상이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희귀하여 소나무 변이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그동안 소나무 재선충병이 구미시, 칠곡군, 포항시, 경주시, 청도군, 안동시, 영천시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등 경북도 전체로 확산하고 있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문화재청과 경북도청의 승인을 받아 약제지상살포 및 토양관주를 실시하여 문화재를 재선충병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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