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죽변비상활주로 밑 굴다리 '정밀 안전진단 시급'

  • 이명동기자
  • 입력 2007.07.13 17:22
  • 글자크기설정

  • 굴다리 상판에 생긴 틈으로 인해 수년째 누수현상 발생

건설 후 26년동안 단 한번의 단 한번의 안전진단도 실시되지 않은 굴다리(통로박스)는 상판에서 누수된 빗물 등이 벽면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죽변비상활주로 밑에 위치하여 죽변면 후정리와 화성리를 연결하는 굴다리(통로박스)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및 일차선이 아닌 양방향 차선으로의 확장 등이 조속히 실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굴다리 상판의 균열된 틈 주위는 곰팡이가 잔득 슬어있다
특히 이 굴다리는 지난 1976년 건설 당시부터 애초 양방향 통행로가 아닌 1차선 통행로로 설치됨으로써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고, 수년전부터는 굴다리 상부에 틈이 생기면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우수 등으로 인한 누수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어 이 구간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죽변면 화성리에 거주하며 십수년 동안 이 굴다리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 K모씨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굴다리 상부와 벽면 등에 발생한 크랙으로 인해 우수 등으로 인한 누수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굴다리 밑을 통과하기가 무섭다”면서, “그뿐만 아니라 수년전부터 주민들이 쌍방향 통행이 가능한 차선으로의 확장 등을 꾸준히 건의해왔지만 관계기관으로부터 공공연히 묵살돼 왔다”고 전하고, 굴다리와 도로를 관리하는 포항국도유지건설사무소와 울진군의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안전 불감증을 비난했다.
 

이 점과 관련하여 포항국도유지관리소 울진출장소 관계자는 “수년전부터 비상활주로 밑의 교량박스 소유권을 국방부로 이관하려 하고 있지만 국방부에서 관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는 중”이라며,“7월중으로 포항국도유지관리소에서 크랙이 생겨 우수가 누수 되는 교량박스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죽변 후정리~화성리 구간을 연결하는 굴다리를 이용하는 차량은 줄 잡아도 일일 300 여대를 상회한다
그리고 울진군은 “수차에 걸쳐 관계기관에 비상활주로 통로박스에 대한 확장을 건의해왔지만, 국방부의 작전 및 활주로의 안전성 확보 등의 난관으로 인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군 재난안전관리과 담당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통로박스의 크랙등과 누수현상에 대한 부분은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폐쇄 요구에 따라, 2004년 12월 1일부터 차량통행 제한을 알리는 도로교통 안내판
죽변비상활주로는 구 7번국도 도로기능을 겸하여 26년 동안 사용되어 왔다. 7번국도 울진~강원 호산 구간은 건설 당시 총 47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1976년 9월 1일 공사에 착공하여 1978년 12월 23일 준공했다.
 

총 연장 2.7km 구간의 죽변비상활주로는 도로를 횡단하는 주민들의 교통사고 빈발 등으로 인한 폐쇄 요구에 따라 2004년 12월 1일부터‘경상북도 지방경찰청 도로교통 고시’에 따라 차량의 통행이 전면 제한되고 있다.
 

 /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 울진뉴스 & ulji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만기친람(萬機親覽)의 덫
  • 금강송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울진서 열전 돌입
  •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발굴 간담회 개최
  • 울진 기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온정중학교, 두들아트로 자기이해와 관계의 힘을 키우는 사회정서프로그램 운영
  • 울진교육지원청, 2026년 하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 개최
  •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힐링데이 개최!
  • 2026년 울진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2026년 울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에너지 산업수도 울진, 2026 미래에너지포럼’ 개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죽변비상활주로 밑 굴다리 '정밀 안전진단 시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