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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울진소방서, 비상구로‘불나면 대피먼저’하세요!

  • 울진뉴스
  • 입력 2020.09.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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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장 황귀영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많은 회사, 점포들이 문을 닫거나, 가동중지 되는 산업시설이 증가할 것이다. 이런 때 일수록 자동적으로 화재를 감지하거나, 경보설비 등 사람을 대신하여 화재 시 자동적으로 소화하거나, 소방관서에 화재신고가 될 수 있는 시설 등의 관리 및 이상 유무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할 때이다.

울진소방서에서도 추석연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연휴기간 가동 중지 예정인 산업시설(공장, 창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요양병원, 영화관)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전화컨설팅 및 비대면 화재조사를 진행하여 산업시설 및 자율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최근 화재 시 행동요령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위는 119 신고, 2위는 소화기로 불끄기, 3위가 집 밖으로 대피가 선정됐다. 이는 화재가 발생했을 시 국민들의 인식 속에는 신속한 대피보다 119신고나 초기진화가 먼저라는 생각 때문에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이라도 ‘불나면 대피 먼저’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화재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비상구에 달려있다.
화재 발생 현장에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요인을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위험한 공간으로부터의 벗어나는 것이다. 즉 안전한 장소로 신속한 대피가 우선이다.

불나면 대피 먼저!
▲불과 연기가 발생하면 ‘불이야’라고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비상벨을 누르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비상계단을 통해 지면으로 대피하기, 지면으로 대피 할 수 없다면 옥상으로 대피하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신고하기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다수 사상자 발생 화재원인은 비상구폐쇄·잠금, 장애물설치 등에서 비롯된다. 다수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대피를 위한 비상구, 방화문 등 피난시설의 폐쇄·잠금, 장애물 설치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코로나19극복과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힘든 시기이지만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자생력으로 나의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경계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적인 예방활동이 중요하다.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추석 연휴에도 단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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