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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리 珍 축구대회’ 첫 개최, 성황

  • 김석칠기자
  • 입력 2007.11.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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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건전한 여가문화정착으로 청소년 범죄예방 목적

고등부 우승팀 '후포고드림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건강한 체력, 취미 운동을 활성화해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청소년 ‘우리 珍’ 축구대회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진지구회(회장 오계석 죽변수협장) 주최로 11월 10, 11일 양일간 울진중학교와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첫 대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4팀과 중학교 4팀, 고등학교 7팀이 리그전을 벌여 초등부에서는 울진초가 우승, 부구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학교는 평해중 1위 후포중학교가 2위, 고등부는 후포고가 우승, 울진고와 죽변종고의 연합팀인 아르헨티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박상일(후포고3) 학생이 수상했다.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순수하게 축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클럽 수는 21개 팀으로 파악되고 있다.    
 

범죄예방위원 울진지구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에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히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운동을 통해 규칙을 지키고 친구들끼리 서로 배려하고 격려함으로써 땀 흘리는 만큼 건전한 정신과 육체를 길러 학교폭력으로 대변되는 청소년 범죄를 줄이기 위해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회의 성격이 우승을 위한 승패에 있는 것이 아니라 건전한 여가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된 만큼 희망하는 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해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길렀으면 좋겠다”며,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회를 관전한 주민 전모씨(울진읍, 36세)는 “학생들의 축구실력이 예상외로 상당했다”며, “대회의 취지를 살려 각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학교 대표로 출전시켜 승부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친구들끼리 결성한 순수한 클럽들이 모두 참여해 같이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등부 준우승팀. 울진고와 죽변종고 연합팀인 '아르헨티나'

범죄예방위원 울진지구회 관계자와 심판진, 결승전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양팀 선수들

오계석 울진지구회장과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한 후포고 박상일 선수

후포고 드림팀과 울진고와 죽변종고의 연합팀인 아르헨티나가 결승에서 맞붙어, 후포고가 3대1로 이겨 첫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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