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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울진군에「미래 에너지 실증타운」조성

  • 이명동기자
  • 입력 2008.01.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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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변면 ‘원자력이용 실증 클러스터’ 조성, 산출 사업비 700억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동해안 지역의 울진~포항~영덕~경주를 연결하는『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구축 사업의 기본 구상 및 추진 방안이 마련됨으로써, 앞으로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가일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본 계획에 따르면 특히 울진군에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에 걸쳐‘원자력 이용 실증 연구 단지’, ‘태양광 발전 실증·교육 단지’, ‘바이오 에너지 발전 단지’등 3개 클러스터를 포함하는「미래 에너지 실증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조성 기본 계획 용역을 수행한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방기열)의 보고서에 따르면, 원자력 이용 실증 클러스터-핵심 사업은 원자력 수소 이용 실증 연구단지(원자력 수소 생산 단지, 수소 저장 및 수송 장비 공장, 원자력 수소 실증 연구센터)며, 연계사업으로 그린 빌리지(수소마을 등)와 원자력 수소 체험단지(홍보관, 교육관, 야외 체험관 등)가 조성된다.
또 기반 구축 사업으로 에너지·환경 특성화 대학 설립이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다. 

 

원자력 수소 생산단지 및 원자력 수소 저장·수송 장비 공장의 경우 정읍 방사선 과학 연구소 등의 도입을 검토하고, 원자력 수소 실증연구센터의 경우 정읍 방사선 과학 연구소 및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등의 도입 규모가 검토되고 있다. 

 

바이오 에너지 클러스터-이 클러스터의 핵심 사업은 바이오매스 발전 단지(소형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소, 소형 바이오 가스 발전소)와 해양바이오 에너지 단지(첨단 해양 에너지 연구소, 해양 에너지 발전 시범단지, 해양 바이오 산업단지)이다. 

 

또 연계 사업은 바이오 에너지 홍보 및 체험단지와 바이오 에너지 농장이며, 기반 구축 사업은 축산 분뇨 등을 이용한 메탄가스 설치 시범사업과 해양 에너지 개발 사업이다.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울진군 관련 기능 분포 및 클러스터 후보지
핵심사업 가운데 해양 바이오 산업단지는 울진군에서 추진 중인 ‘U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고,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소와 바이오 가스 발전소는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의 친환경농업단지 및 경종 축산 순환 자원화센터와 연계되어 있다.    

 

이 가운데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소 및 바이오 가스 발전소의 경우 대구 열병합 발전소등의 도입 규모를 검토하고, 바이오 에너지 전문교육원의 경우에는 과천 지식정보 타운 등의 도입 규모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발전 실증·교육 클러스터-핵심 사업은 태양광 단지(태양광 발전소)와 태양광 발전 실증·교육 단지(태양광 발전 실증 단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보수 전문 교육원)이다. 그리고 연계사업은 태양광 발전 테마공원과 그린 빌리지(태양광 등)이며, 기반 구축사업은 태양광 발전 하수 종말 처리·정수장, 태양광 발전 도시 시설물(가로등, 야간 조명 등) 설치, 솔라 아케이드(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상가), 솔라 스쿨, 솔라 브리지 조성 등이다. 

 

이 가운데 태양광 발전 실증단지의 경우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 파크 및 남대천 과학체험관 등의 도입 규모를 검토하고 있고, 설비 설치·보수 전문 교육원의 경우는 과천 지식 정보 타운 등의 도입 규모가 검토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 기본 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3개 연구단지 조성 후보 대상지를 추천하고 분석했다. 

 

▲‘원자력 이용 실증 클러스터’-울진원자력발전소와의 기능적 연계 및 인근에 위치한 해양과학연구단지와의 입지적 집적 효과 등을 고려하여 죽변면 일원의 2개 후보지를 추천했다.

 ‘원자력이용 실증 클러스터’는 총 부지면적 160,000㎡에 약 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바이오 에너지 클러스터’-입지 대상지는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시설, 경축순환 자원화 센터 계획 예정지와의 기능적 연계, 왕피천 엑스포 공원(울진 친환경 생태 공원)과의 입지적 집적 효과 등을 고려하여, 근남면 일원의 2개 후보지를 추천했다.
근남면 일원 153,000㎡ 부지위에 건립될 ‘바이오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는 약 5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발전 실증·교육 클러스터’-태양광 발전소 계획 예정지와의 기능적 연계 및 인근 울진원자력발전소와의 인접에 따른 입지적 집적 효과 등을 고려해서 북면 일원의 후보지 2곳을 추천했다.

140,000㎡ 부지에 건립되는 ‘태양광 발전 실증·교육 클러스터’ 조성에는 약 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기반 조성과 관련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효과 5조4천751억원, 부가 가치 유발 효과 2조1천59억원과 고용 유발 효과가 3만9천61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울진군에 예정되어 있는 ‘미래 에너지 실증 타운’기반 조성과 관련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효과 3천416억원, 부가 가치 유발 효과 1천576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3천575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 경북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울진, 포항, 영덕, 경주의 신·재생 에너지 및 원자력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기능의 공간적,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조성 사업은, 크게 원자력중심의 산업클러스터, 에너지부품·소재 산업클러스터, 신재생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에너지체험특구, 신에너지연구단지 중심의 클러스터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며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에 걸쳐 실시된다. 

 

한편 포항시에는 ‘신재생 에너지 혁신 클러스터’와 ‘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경주시에는 ‘원자력 산업·연구 클러스터’와‘신재생 에너지 생산·업무 클러스터’, 영덕군에는 ‘풍력발전 업무·교육 클러스터’가 각각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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