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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태양광발전소’조성, 차질 예상

  • 이명동기자
  • 입력 2008.02.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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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지표조사 결과,'시·발굴 시행하라'

 

후포태양광발전(주)에서 추진 중인‘후포 태양광 발전소’조성 부지에 대한 문화재 지표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의 무문토기편과 고려~조선시대로 추정되는 경질토기편이 수습되면서 시·발굴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나타나 추진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주)해동기술개발공사의 용역 의뢰로 지난해 12월 후포면 금음리 일원에서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한 삼한문화재연구원(조사단장 김구군)은“사업예정지 북서쪽 구릉일대에서 무문토기편과 소토편이 확인됨으로써 청동기시대의 주거지가 유존함을 알 수 있고,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에서 수습된 경질 토기편으로 볼 때 고려~조선시대의 분묘 유구가 1~2기 정도 유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한문화재연구원은 무문토기편이 채집된 곳과 그 주변 일대는 먼저 취락의 분포 범위를 확인하기 위한 시굴조사를 실시한 후 발굴조사로 전환하고, 고려~조선시대의 분묘 유구가 유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은 바로 발굴조사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후포태양광발전(주)는 2백2십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후포면 금음리 일원 121,960㎡(36,893평) 부지에 발전 용량 2.98MW의 태양광 발전 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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