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임시회 159회 개회, 조례 2건 가결
울진군의회(의장 사영호)가 올해 첫 1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월 5, 6일 양일간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지역여론을 들끓게 하고 있는 울진공항에 대한 군의회의 명백한 입장표명이 있었다.
3월 6일 2차 본회의에서 황유성 의원은 “지난 2000년 착공 후 현재까지 1천1백여억원을 투입한 울진공항이 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항공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당초 개항시기가 2003년도에서 네 차례나 연기되더니, 최근에는 민항기 대신 대구시 소재 K-2 공군기지를 이전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군민들이 경악과 분노하고 있다”며, 이에 “울진군의회 의원 일동은 울진공항 조기개항을 촉구하며, 동시에 K-2 공군기지 울진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고 강변했다.
한편 △울진군제증명등수수료징수조례일부개정조례에 대해 의원들의 견해가 맞서 찬성 4명, 반대 3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됨에 따라 입찰참가 수수료 1만원 조항은 삭제되었다. △울진군문화예술회관설치및운영조례가 가결되었다. 따라서 울진군문화예술회관 기본사용료는 ▷공연장 1일(08~22:00, 25만원), 오전(08~12:00, 8만원), 오후(13~17:00, 10만원), 야간(18~22:00, 12만원) ▷전시실은 1일 3만원이다. 이외에 부대시설은 시설에 따라 5천원에서 7만원의 사용료가 책정됐다.
울진공항조기개항 및 K-2 공군기지 울진이전 반대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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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성 의원 입니다.
존경하는 사영호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
지난 2000년 착공 후 현재까지 1천 1백여 억원을 투입하여 공항이 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항공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당초 개항시기가 2003년도에서 네 차례나 연기되더니 최근에는 울진공항에 민항기 대신 대구시 소재 K-2 공군기지를 이전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울진군민들이 경악과 분노로 들끓고 있어 울진공항 조기개항을 촉구하며, K-2 공군기지 울진이전을 적극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코자 제안하오니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라며 울진공항조기개항 촉구 및 K-2 공군기지 울진이전을 적극 반대하는 결의문을 낭독 하겠습니다.
울진공항 조기개항 촉구 및 K-2 공군기지 울진이전 반대 결의문
선진화와 실용주의를 기치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이명박 정부의 출범으로 대한민국은 세계 속의 일류 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특히 경제부흥을 최고의 국가가치로 설정한 새 정부의 출범으로 대한민국과 국민들은 새로운 희망으로 부풀어 있습니다.
지난 대선을 통해 국민 절대 다수가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한 이유는 "몰락한 경제와 편중된 지역개발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바라는 국민적 여망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경북 동북부에 위치한 우리군도 이명박 정부의 국토균형개발정책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또한 우리군민들은 비로소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와 벅찬 희망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의 출범은 우리군이 울진의 미래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울진 미래전략사업 등을 실현하고 이를 근간으로 해양관광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획기적인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대구 K-2 공군기지의 울진공항 이전 유력설이 울진군민들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게 제기되면서 군민들은 경악과 함께 분노와 좌절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울진군민들은 최근의 언론보도에 대해 "일시적인 것이 아닌, 기획된 음모"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보도가 사실이라면 우리 군이 울진의 미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울진 미래전략사업" 등 개발계획의 백지화와 동서남해안특별법의 제정으로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려는 울진의 기대와 미래를 하루아침에 물거품으로 만들게 될 것입니다.
주지하다시피 우리 지역은 원자력 발전소 6기가 가동 중에 있고 추가로 4기의 건설이 계획되어 있는 우리지역에 공항 인근지역 소음피해 등 많은 주민불편이 초래되는 혐오 시설이 또 들어온다는 것에 군민 모두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울진공항은 경북 동북부지방의 열악한 교통인프라를 해소하고 울진을 중심으로 한 동해 연안 지자체의 자치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당초 개항시기인 2003년을 넘겨 현재까지 네 차례나 개항이 연기되자 울진군민들이 민항 조기개항을 촉구하고 있는 시점에 터져 나온 "K-2공군기지 이전 설"은 울진군민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황에서 울진군민의 대의기구인 울진군의회는 군민들의 결집된 뜻을 모아 울진공항 조기 민항 개항과 함께 K-2 공군기지 이전 절대 불가 입장을 천명하며, 아래와 같이 울진군민들의 요구가 조속히 수용되기를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하나, 정부는 수년 째 방치되고 있는 울진공항 민항 개항을 조기에 추진하라.
하나, 정부는 울진공항 민항 개항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공개하라.
하나, 대구시는 울진공항의 대구 K-2 공군기지 이전 기획설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대구시는 일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K-2 공군기지 울진공항 이전 유력 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
2008년 3월 6일
울진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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