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근남면 ‘굴구지’ 마을「산촌생태마을」조성

  • 이명동기자
  • 입력 2008.03.27 19:18
  • 글자크기설정

  • 10억여원 투입, 주민 생활환경개선·생산기반 시설 마련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근남면 구산3리 일명 ‘굴구지’ 마을에 주민들의 생활 환경개선과 생산 기반을 조성하여 산촌의 진흥을 꾀하려는 목적의 「산촌생태마을」 조성 사업이 실시된다. 

 

사업비 10억4천500만원이 투입되는 굴구지 산촌생태마을 사업은 2000년 북면 상당리와 2005년 서면 쌍전리에 이어 지역에서 세 번째로 조성되는 것으로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사업의 개발 계획을 수행한 용역사는 2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고회를 가지고, 구산3리 산촌생태마을 조성 사업의 개발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의 투자 계획에 따르면 구산3리에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으로-주민복지센터, 마을 안길 정비, 돌담길 정비, 마을 쉼터 조성, 강변 꽃길 조성, 정보화 시설 등에 2억3천600만원이 투입되고, ▶생산 기반 조성 사업으로-마을 공동 구판장, 산림 소득 작물 재배, 저온 저장고 사업에 1억4천700만원, ▶산촌 녹색 체험 시설로-산촌 체험센터, 금강소나무숲 삼림욕장, 송이 생태 관찰장, 등산로 정비, 야영장 정비, 얼음 썰매장·징검다리 조성, 산촌 체험 자전거 구입 사업 등에 5억9천400만원, ▶마을 기획 및 운영 사업으로-마을 홈페이지 구축, 마을 안내 시설 설치 사업 등에 2천3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과 관련하여 2월 21일 개발 계획 보고회에서는 개발 계획 용역사를 상대로 울진군 간부 공무원들과 주민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참석자들 대다수는 굴구지 마을만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있어야만 산촌생태마을 조성 사업이 주민 소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구판장을 건립하더라도 내·외지 방문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상품이 없다면 결코 주민들의 소득이 창출될 수 없을 것이라며, 특작물 개발 등을 통해 실질적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10억여원이 투입되는 구산3리 산촌생태마을 조성 사업 가운데 7억원이 넘는 예산이 주민복지센터, 마을 공동 구판장, 산촌 체험 센터 등의 건물 건축비로 과다하게 투자되는 부분에 대해서 우려하며, 건물 신축에 투자되는 예산을 줄여 주민들의 소득을 위한 부분에 집중 투자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결국 구산3리 굴구지 마을에 추진되는 산촌생태마을 조성 사업의 성패는 마을 방문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그에 따른 소득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등을 고민하게 될 해당 지역 주민들의 몫으로 남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 울진뉴스 & ulji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만기친람(萬機親覽)의 덫
  • 금강송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울진서 열전 돌입
  •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발굴 간담회 개최
  • 울진 기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온정중학교, 두들아트로 자기이해와 관계의 힘을 키우는 사회정서프로그램 운영
  • 울진교육지원청, 2026년 하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 개최
  •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힐링데이 개최!
  • 2026년 울진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2026년 울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에너지 산업수도 울진, 2026 미래에너지포럼’ 개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근남면 ‘굴구지’ 마을「산촌생태마을」조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