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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전국족구대회, 전국 86팀 출전

  • 김석칠기자 기자
  • 입력 2008.06.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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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구 열기로 온천특구 들썩, 백암온천 홍보도 한 몫’

 

제4회 울진백암온천 전국초청족구대회가 6월 7, 8일 양일간 백암온천특구 내 온정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최강부 8개팀, 일반부 56개팀, 장년부 11개팀, 여성부 11개팀 등 전국에서 86개팀이 참석했으며, 선수단 500여명과 관중 500여명 등 1천여명이 열전을 펼쳤다. 또한 경기장은 민족 전통의 구기 종목으로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는 족구답게 “허이짜~ 허이여~” 등 힘찬 구호와 응원의 열기가 넘쳐났다. 

 

대회 결과 전통의 강호 현대자동차 A, B팀이 최강부 1,2위를 모두 석권한 가운데 춘천지인과 위덕대학교가 공동3위를 기록했다.  

 

일반부에서는 봉화백호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대구한울(2위), 울산유니크, 세경대학교(이상 공동3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장년부에서는 현대EM, 여성부에서는 한동네족구단이 각각 우승컵을 안았다. 

 

금종윤 회장

강석호 국회의원
6월 7일 열린 개회식에서 금종윤 울진군족구연합회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족구동호인 모두가 울진을 내 고향이라 생각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길 바란다”며, “항상 아름다운 고장 울진백암온천을 잊지 마시고 평소에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경상북도족구연합회장인 강석호의원은 “민족의 구기인 족구가 이제 경기 규칙을 통일화시키고 체계화함으로써 단순한 생활스포츠에서 정식 구기 종목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매년 백암대회를 준비해온 울진족구연합회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온천을 널리 홍보하고, 민족 고유의 구기스포츠인 족구를 통해 지역을 더욱 알리기 위해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족구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에서 정기적으로 치러지는 유일한 전국규모의 구기 대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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