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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수능시험' 울진에서 친다

  • 보도부 기자
  • 입력 2008.07.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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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직속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8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 선정 심사에서 울진군 소재 학교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금년 11월에 있을 2008학년도 수능시험 고사장 선정과 관련, 해당 지역의 연도별 수능 응시자, 교통 및  접근성, 시설 및 편의성 등 수능시험 고사장으로서 필요한 기준에 모두 합치되어 울진군이 수능시험 고사장에 포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70년대 예비고사부터 현재까지 울진군 소재 고교생들은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울진에서 무려 120Km나 떨어진 포항까지 가서 시험을 치러야 했었다. 그러다보니 울진 거주 응시생들은 전날 울진을 출발해 포항에 있는 고사장 주변의 숙박업소에서 단체로 숙박을 하면서 갑작스런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식사와 수면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울진 지역 대입 수능 응시생은 2005년도에 302명, 2006년도 263명, 2007년도 286명이 응시했다.

 

경북도의회 교육환경부위원장인 전찬걸 도의원은 "이번 대입수능시험 고사장에 울진군 소재 학교가 선정된 것은 대학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된 것으로, 금년부터는 이런 불편들이 해소된 가운데 수능시험을 치룰수 있어 성적도 높아지고 대학진학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이번 심사에서 울진군이 선정되기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은 울진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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