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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65「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엑스포조직위원회 민명강 총장 특별인터뷰

  • 이명동기자 기자
  • 입력 2008.08.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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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어느새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울진군은 7월 24일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 농업인, 엑스포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온 엑스포의 준비상황을 군민들에게 보고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친환경농업발전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으로 2009엑스포 D-365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친환경 농업,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라는 주제로 2005엑스포에 이어 지역에서 두 번째로 2009년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24일 동안 왕피천 엑스포 공원에서 개최되는 2009엑스포는 친환경과 유기농업 등 우리 농업이 나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엑스포에서는 세계 20개국의 친환경 유기농업 관련 단체, 농업 관련 중앙기관이 참여하여 농문화, 전시, 공연, 체험, 학술, 상품 개발 등 6개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또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늦어도 2009년 5월까지는 곤충생태 체험관과 울진해양생태체험관 등 모든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7월까지는 사전 리허설을 통해 엑스포를 개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엑스포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엑스포조직위 민명강 총장을 만났다.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장 조감도

 

2005엑스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09엑스포의 의미와 비전은

2005엑스포가 농업분야의 엑스포였다면 2009엑스포는 농업, 임업, 수산업이 총 망라된 체험형 위주의 역동적인 엑스포로 추진할 계획이다. 1차 산업인 친환경농산물 생산 위주에서 2차 산업인 가공품 생산, 3차 산업인 유통과, 4차 산업인 생태관광도시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행사 개최 후에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다.


2009엑스포를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소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또 고부가가치 생산품 제시로 친환경농업과 연계된 먹거리, 볼거리 등 잘 먹고 잘 사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홍보 상품화함으로서 농업인의 소득증대 모색과 울진친환경농산물의 브랜드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2009엑스포 개최를 1년 남겨둔 현 시점에서 울진군의 친환경 여건은? 그리고2005년 엑스포에 비할 때 전반적인 농업여건이 어떻게 변화 했는가 

급변하는 국제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먹거리에 대한 소비 패턴을 재빨리 인식하여 환경과 농업이 상생하는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농업인들의 사고 변화와 대국민 인식 전환을 이끌어 내 울진군은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 하였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실천 비중에 있어서도 경지면적 5,346㏊(전 2,333. 답 3,013) 가운데 1,263㏊(23.6%)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고,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도 식부 면적 대비 22.2%인 1,187㏊로 농림부의 2010년 생산비중 목표 10%를 6년간 앞당겨 2004년에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2006 로하스농업특구지정’, 전국 최초 ‘친환경농산물 대한민국 LOHAS 인증’ 등 한국형 친환경농업의 표준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 으뜸 생산기지의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관 주도적인 친환경농업의 추진 방향을 점차 농업인들의 자립심 고취와 농가 자생력을 강화하는 민주도형 친환경농업으로 육성하여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농산물의 공신력과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의 소비심리에 상응하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곤충생태체험학습관」은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4,755㎡(약 4천460평) 부지 위에 1,322㎡(약 400평)  크기의 2층 규모 곤충 전시관 1동과 992㎡(약 300평) 크기의 곤충 생태관 유리온실 1동이 건립된다

 

울진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주민들, 친환경농업 단체, 농업인들의 참여는 필수적이다. 2005년 엑스포에 비해 지역 주민,단체, 농업인들의 참여도를 엑스포조직위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지역주민, 친환경농업인 단체, 농업인들의 열정과 참여가 있었기에 2005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었다. 2009엑스포에도 주민, 농업인 단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 각 기관단체와 업소에서는 엑스포 홍보물 게시와 친절한 손님맞이, 바가지요금 근절, 주변 지역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진의 새로운 이미지 제고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야 한다. 특히 농업인 단체와 농업인들은 친환경 농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친환경 농업을 정착시키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친환경 고장인 울진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일심동체가 되어 엑스포를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 친환경농업연구회 등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005엑스포에서는 숙박, 관광, 교통, 회장 내 식당 운영 등에서 일부 문제점이 노출되기도 했다. 2009엑스포에서 이에 대한 묘안은
관내의 숙박시설은 800여개소로 1일 최대한 전체 17,000명 정도의 수용이 가능하지만, 원거리의 숙박시설 이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해 행사장 인근 해안 변에 텐트촌을 조성하는 등 관람객 수용에 최대한 대비하고 있다. 또한 숙박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숙박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리고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회장 진입 동선에 교통 안내 및 유도 표지판을 충분히 설치하고, 교통 통제소를 운영하여 막힘없이 통하는 회장 운영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차 공간 부족 및 차량 혼잡이 예상될 경우를 대비해서 인근에 예비 주차장 확보와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주차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2005년 엑스포를 개최했을 때는 예비 주차장의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2009엑스포 개최시에는 인근 염전부지 일부를 예비주차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서 현재 타당성 검토 중에 있다. 회장 내 식당 운영은 합리적인 운영 방법을 좀 더 면밀히 연구 검토하여 추진할 것이며, 2005엑스포를 거울삼아 모든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09엑스포에서 차별화 될 수 있는 특징, 볼거리, 먹을거리 등은 

2009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브랜드 산업으로서 경기 활성화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전문 농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을 2차, 3차 산업발전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상품화 제시로 친환경 농산물과 연계된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업을 통한 사회, 문화, 교육적 이슈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다.

 

특별한 볼거리로는 환경오염실태와 인류의 건강피해 조명과 농업의 발전상 구현 및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필요성을 제시한 ‘주제영상물(3D영상)’을 비롯하여, 국내 3번째 큰 수조로 만들어지는 ‘울진해양생태관’, 또한 곤충의 유충에서부터 성충까지 확인할 수 있고 천적 곤충 생산도 가능한‘곤충생태체험관’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친환경농산물 수확, 도자기 빚기, 민물고기잡기, 향토음식, 잉어 우유 먹이주기, 바다 생태, 곤충 생태,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하고 실감나는 체험장도 마련된다. 전체적으로는 엑스포공원 안을 감싸고도는 물을 이용한 여름철 수공간이 특별한 볼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면적 4,620㎡(약 1천400평)에 연면적 1,650㎡(약 500평. 1층 1,450㎡, 2층 200㎡)로 건립을 추진 중인「울진해양생태관 조감도」

 

2009엑스포의 예산, 홍보, 수익 사업, 회장 운영, 각종 시설물 건립 등 전반적인 현황은
2009엑스포 행사에는 국비 54억, 도비 21억, 군비 45억원 등 총 120억원이 소요된다. 적극적인 수입사업 확대로 56억원의 세입이 예상되고 있어 국·도비를 제외한 순수한 군비 부담 차원에서 본다면 흑자 엑스포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팸플릿, 포스터, 스티커 등의 각종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육교현판, 홍보탑, 현수막, LED광고 등의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는 등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홍보로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농업단체 등에 209엑스포 홈페이지(http://www.ofex.or.kr/)를 링크해 줄 것을 협조 요청 하여 운영 중에 있고, 향후에는 다음, 네이버 등의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홍보와 라디오, TV 등의 방송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열악한 교통여건과 최근의 고유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관람객 동원 측면에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금년 말에 7번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개통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의 관람 환경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방법을 다양하게 강구중에 있다.

 

그리고 수익사업은 약 60만장 42억원의 입장권예매, 임대사업 3억과 후원금 11억원 등 총 56억원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스포 회장은 총 700여명의 인력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또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최첨단의 IT기술을 도입하여 순환형 생명 신비감과 신기술 미래관을 구성하는 ‘친환경농업관’,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기술 등을 도입한 ‘유기농 기술관’, 다양한 곤충들의 생태와 농업, 그리고 각종정보를 만날 수 있는 ‘곤충생태체험관’, 65여종의 다양한 희귀식물을 전시한 ‘원예 치료관’, 1910년대부터 현재까지 재배되어온 벼 품종 등 20여종을 선택하여 전시한 ‘벼공원’, 울진의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울진해양생태관’, 전통주만의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한국 전통주관’, 그윽한 금강송 송이차 향을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함께 전통다도를 체험하게 될 ‘다도 체험장’, 국내 친환경농업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한국관’, 경북의 23개 시·군과 희망하는 전국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친환경도시관’, 광역자치단체와 정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기관·단체관’, 각국의 친환경 제품을 전시 소개하는 ‘세계관’, 국내 50여개사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기계 전시관’, 농작물의 파종에서부터 성장·관리·수확·도정 등을 위한 각종 연장을 전시한 ‘전통 농기구 전시관’, 안락하고 쾌적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주공연장’, 그 외에 동물농장, 토종 작물원, 야생화 관찰원 등이 조성된다.


끝으로 한마디  

지난 2005엑스포를 개최했을 당시에 군민 전체가 힘을 하나로 모아 주었기에 울진 이미지가 대내·외에 널리 홍보되었고 또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다. 2005엑스포에서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통해서는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 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하나 된 힘이 꼭 필요하다. 군민들이 똘똘 뭉쳐 2009엑스포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확 바꾸어야 한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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