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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정 일원, 해안사구 지역에「울진생태식물원」조성

  • 이명동기자
  • 입력 2008.09.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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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7,000㎡ 부지, 습지계류·사구(산림)·초지를 중심 테마로 기본계획 설정

울진생태식물원 조성 계획도

 

평해읍 월송정 일원 277,000㎡(약 84,000평) 부지에 오는 2015년까지 자연과 생태, 경관과 문화, 레크리에이션과 휴양을 함께 아우르는 생태식물원이 들어선다.
 

월송정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해안사구 일대에 조성되는「울진 생태식물원」은 습지계류, 사구(산림), 초지를 중심테마로 해서 기본 계획이 세워졌다.     

 

「울진생태식물원」조성 지구별 세부 프로그램 계획에 따르면,

▶습지 계류 식물원 지구

대상지 내의 풍부한 수환경(습지)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계류와 침수, 부수, 부엽, 정수, 습생, 주연부 식물로 이어지는 입지 특성별 식물을 전시해 자연스러운 생태형 습지식물원을 조성. 고산 습지원, 습지 초원, 암석 습지원, 습지림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습지 식물의 전시와 학습의 장을 조성. 관찰 데크, 탐방로 등을 통해 관찰과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조성.

 

 

 

 

 

▲사구(산림) 식물원 지구

산림, 목본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전시공간을 조성. 기존의 산림지역은 임간 휴양, 숲 생태학습, 관찰 공간으로 야생 동물의 서식과 은신처를 조성하여 간단한 모니터링 및 실험시설을 도입. 기존 수림을 이용한 자연 탐방로, 숲 이야기, 숲속 도서관, 안내·휴게원 등을 계획하고 임간 학습원, 사계절 화목원을 계획하여 교육 기회의 증대 방안을 강구. 목본 식물과 함께 안정적 식생구조를 위해 자생 수종인 순비기나무, 갯메꽃, 해란초등을 식재.

 

 

 

 

 

 

 

 

 

 

 

 

 

 

 

 

 

 

▲초지 식물원 지구

초지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전시공간을 조성. 자연 초지에서 야생화가 군락 또는 혼식되어 자라는 환경을 응용한 들꽃 초지원을 비롯해 씨앗 초지원, 혼합 초지원등을 계획. 이른 봄의 새싹에서부터 겨울 설경까지 꽃이 피고 지는 과정과 생태의 변화와 색감을 계절에 따라 느끼고 공부할 수 있는 자연 천이 관찰원을 계획하여 다른 지역의 야생화를 선별하여 식재.

 

 

 

 

 

▲테마 식물원 지구 

이야기, 녹색문화와 연관되는 전시공간을 조성하도록 계획. 다양한 주제별 식물의 전시·체험·놀이·이벤트 공간을 계획.


 

 

 

 

 

 

 

 

 

 

 

 

 

 

 

▲관리·레크리에이션 지구 

 
식물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집·분산,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 비지터센터를 설치해 식물원내의 모든 시설과 행사 등의 안내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연못, 야외학습장, 피크닉장, 환경 조각원을 계획하여 다양한 여가 활동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등,「울진생태식물원」은 크게 5지구로 구분되어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월송정 배후 습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치리즈의 형성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지역이고, 해빈과 인접해서 발달한 전사구가 훼손된 곳이 없이 원형이 보존되어 있는 등 학술 연구 가치가 큰 곳”이라고 전하면서, “생태식물원 조성 공사가 시작되면 부지정지 단계에서부터 기존 지형의 변경을 최소화하고, 기존의 지형 상태를 고려해 절·성토를 가능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평해읍 월송리와 구산리의 해안사구를 조사했던 국립환경연구원은 “평해 해안사구 지대에서 멸종위기 야생 동물 포유류 종 1급인 수달과 2급인 삵, 환경부 멸종위기 조류 1급인 매와 2급인 말똥가리·큰말똥가리·새홀리기 등 3종, 멸종위기 담수 어류 2급인 가시고기가 각각 발견됐고, 식물 구계학적 특정 식물군 총 10분류군이 조사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런 조사 결과에 따라 “평해 해안사구는 면적, 자연성, 학술적 가치 등 보전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비치리즈(beach ridge-모래언덕)의 형성을 연구할 수 있는 지형이 잘 남아 있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남겨져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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