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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오징어 '대풍'

  • 김석칠기자
  • 입력 2008.10.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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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대비 4배 가까이 늘어

 

울진은 지금 오징어 풍년으로 어민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동해안에 어둠이 깔리면 근해 해상엔 대낮같이 밝게 오징어 집어등이 밝혀지고,만선의 꿈을 안은 선원들이 익숙한 손놀림으로 오징어잡이가 시작된다.

 

부둣가 위판장에는 갓 잡아온 오징어를 살려는 사람들과 아낙네의 익숙한 오징어 손질하는 모습들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군 관계자는 “울진 근해에 오징어 어장이 형성되어 연일 150여척(죽변 70척, 후포 66척 등)의 어선이 조업을 하고 있고, 현재(10월 13일) 위판실적은 11,820톤(193억9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가량의 어획량을 보이고 있어 오징어 대풍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전역에는 오징어 건조에 또 다른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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