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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 100년 역사의 노르웨이 ‘프람박물관’과 손잡다

  • 울진뉴스
  • 입력 2024.05.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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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금), 해양과학관-프람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7월 19일부터 100일간 해양과학관에서 ‘극지 특별전’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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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은 노르웨이 프람박물관(관장 Geir Kløver)과 극지 특별전 개최 및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금) 노르웨이 프람박물관에서 체결했다.


프람박물관은 노르웨이의 과학자인 프리드쇼프 난센(Fridtjof Nansen)이 1892년 북극 탐사를 위해 건조한 선박 ‘프람(Fram)호’를 원형 보존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의 북극 탐험역사 및 세계 최초 남극점에 도달한 로얄 아문센(Roald Amundsen)의 탐험 스토리 등 1900년대 극지탐험의 선구자였던 노르웨이의 역사 및 탐사 기록과 각종 탐험 장비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난센은 북극해 깊이를 측정하고, 북극점 지역에 대륙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등 당시 중요한 해양과학적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이 연구 과정에서 실제 사용된 ‘난센 채수기(採水器)’ 등을 올 7월 해양과학관에서 개최될 극지 특별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그간 프람박물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해온 김수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2022년 프람박물관과의 첫 비대면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양 기관이 전시콘텐츠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와 교류가 있었다”며 “이번 프람박물관에서 진행된 회의를 통해 해양과학관에서 개최될 극지 특별전 구성안을 최종확정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프람박물관은 2천만 명이 다녀갔을 만큼 매력적인 콘텐츠와 탁월한 경영 노하우를 보유 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해외의 유수기관과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해 해양과학관이 ‘글로벌 명품 과학관’으로 도약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9일 개막할 ‘극지특별전-출동 북극 탐험대’는 한국과 노르웨이의 극지탐험 역사, 극지의 환경, 과학연구, 극지 보존을 주제로 100일간 개최되며, 개막식에는 Geir Kløver 프람박물관장을 비롯해 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 극지연구소 신형철 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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