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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비 앞에서 기리는 호국영웅의 헌신

  • 울진뉴스
  • 입력 2024.06.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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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면 충혼비 참배 및 쓰레기 줍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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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도중권)은 6월 5일(수) 기성면 충혼비 참배 및 쓰레기 줍기 활동에 유아 7명과 담임교사 1명, 방과후전담사 1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활동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우리 동네에 6·25 당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기성지역 출신 전몰군경을 기리기 위해 1966년 지역주민들이 건립한 전몰군경 충혼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아들이 그곳에 직접 가서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제안에서 출발하였다. 


유아들은 ‘충성’, ‘헌신’과 같은 어려운 용어는 낯설어하였지만, 우리나라를 지켜주셨다는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만큼은 확실히 알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충혼비에 도착하여 경건한 자세로 호국영웅들에 대한 예를 갖춰 묵념하는 시간을 가진 뒤에 충혼비 주변에 떨어져있는 쓰레기를 본 유아들은 “고마운 분들인데, 쓰레기가 왜 있지?”, “여기는 쓰레기 버리면 안 되는데.. 그럼 슬퍼하시는데.”하며 준비해 온 쓰레기 봉투에 열심히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준비해 간 쓰레기봉투를 꽉 채운 유아들은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이제 좋아하시겠지?”하며 서로를 보며 활짝 웃어보였다. 


이번 충혼비 참배 및 쓰레기줍기 활동을 통하여 유아들이 6월 6일 현충일은 쉬어서 좋은 날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넋을 기리며 앞으로 우리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라를 사랑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라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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