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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직원 전용 골프장 개장”

  • 이명동기자
  • 입력 2009.02.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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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5,6호기 건설 당시 사토장 부지에 37억여원 사업비 투입해 조성

한수원(주) 울진원자력본부내 골프장이 지난해 11월 말에 개장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울진원전내 골프장은 울진원자력발전소 5,6호기를 건설할 당시 사토장으로 사용하던 145,000㎡(약 43,863평) 부지에 3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전체 6홀 규모로 코스길이가 1,895m에 이르는 골프장은 2004년 9월에 공사를 시작해서 2005년 5월에 준공했으나,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와의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아 수년 동안 개장이 연기되어 왔다. 

 

울진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경 개장한 울진원전내 골프장은 교육과학기술부와의 수차에 걸친 협의 당시, 국가 보안시설인 원자력발전소의 사정을 감안해 외부인 이용금지, 일부 구역 외곽 펜스(그물망) 설치, 출입 관리 철저 등 8가지 사항에 대해 보완할 것을 권고 받았다”고 전하며,“사전에 골프장 출입을 신청한 직원들에 한해 6홀 기준으로 15,000원의 이용료로 골프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은 골프장을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울진원전 골프장은 월·화요일을 제외한 주 5일제로 개장되고 있으며, 그린을 관리하는 직원 1명과 청원경찰 1명을 포함해 경기를 관리, 운영하는 임시직원 2명 등 4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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