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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동아리 연계 부산 문화예술진로체험

  • 울진뉴스
  • 입력 2026.02.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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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과 무대의 향연 속에서 ‘미래의 나’를 찾다.. 복합문화공간 탐방 및 뮤지컬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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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중학교(교장 박희서)는 겨울방학 중인 2월 7일(토), 책읽기 동아리 학생들(1, 2학년)을 대상으로 부산 일대에서 ‘2025학년도 문화예술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대형 서점에서 직접 고르는 즐거움을 느끼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 관람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단순한 견학을 넘어 서점 내 전문 북큐레이터와 카페 종사자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진로 교육의 장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먼저 부산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인 F1963을 방문했다. 옛 와이어 공장에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곳에서 학생들은 예스24 중고서점 탐방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 책'을 직접 선정하고 구매하는 주도적 독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공간 재생의 의미를 담은 테라로사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문화 콘텐츠의 힘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세계적인 뮤지컬상인 토니상을 수상한 작품인‘어쩌면 해피엔딩’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공연 관람 예절을 익히는 것은 물론,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적 소양을 높였으며 무대 위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을 직접 확인하며 공연 예술 분야에 대한 진로 시야를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점에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르는 과정이 설레었고, 한국인이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이 해외에서 상을 받았다고 선생님께 미리 알려주셨는데 그 작품을 직접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고 감동이 훨씬 컸다”며 “미래에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해중학교 박희서 교장은 “학생들이 책과 공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실 밖 현장에서 살아있는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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