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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10개 읍·면 찾아가는 예취기 순회수리…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 김세연 기자
  • 입력 2026.08.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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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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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본격적인 예초 작업 시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0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예취기 순회수리에 나선다.


울진군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 관내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기계(예취기) 순회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예취기 고장으로 작업이 지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인력이 읍·면별 지정 장소를 직접 찾아가 농업인들이 사용하는 예취기를 점검하고 정비와 소모품 교체 등 현장 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순회수리는 단순한 기계 수리에 그치지 않고 예취기 안전사용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예취기 사용 전·후 점검사항을 비롯해 올바른 작업방법과 보호구 착용, 작업자와 주변 사람 간 안전거리 확보 등 실제 작업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예취기는 농촌에서 풀베기와 벌초 등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지만 고속으로 회전하는 날을 사용하는 만큼 작업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작업 중 돌이나 나뭇조각 등 이물질이 튀어 작업자나 주변 사람이 다칠 수 있고 회전부에 신체가 접촉할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 전 기계 점검과 보호장비 착용이 중요하다.


울진군은 이번 찾아가는 순회수리가 특히 농기계 자가 정비가 어려운 고령농업인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지역의 경우 예취기가 고장 나면 농업인이 직접 수리업체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는 만큼 전문인력이 읍·면을 직접 방문해 점검과 수리를 지원하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영농 편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예취기는 농촌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지만 작업 중 돌이나 이물질이 튀거나 회전부에 신체가 접촉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기종”이라며 “이번 순회수리를 통해 농업인들이 작업 전 기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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