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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연구센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생태체험장으로 인기 만점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9.09.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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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세계친환경농업 엑스포 행사와 연계 전년대비 16,000명 증가

근남면에 위치한 민물고기연구센터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특히 금년에는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와 연계하여 전국의 관광객들이 약 13만3천명이 다녀갔으며, 지난 8월 2일 하루 동안 3천5백6십2명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은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시절 하천에서 물고기를 잡고 놀던 아련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학교에서 교과서로 배웠던 천연기념물부터 멸종위기 종에 이르기까지 살아있는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생태체험관은 2006년 11월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합작으로 탄생하였으며, 지상, 지하, 야외학습장을 포함하여 3,844㎡ 규모로 멸종위기에 처한 종(種)들을 비롯한 우리 민물고기 120여종을 전시하여 민물고기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경북 민물고기 연구센터는 1970년 10월 ‘경북 연어인공부화장’으로 출범한 이래, 외래종 물고기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신음하고 있던 우리 생태계를 되살리고 그동안 소홀히 여겨져 왔던 토종 민물고기 자원을 연구․보존하는데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국내 최초로『생물자원보전시설』로 등록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으며, ‘대구․경북 환경문화상’,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최우수연구기관 표창’, 등 최고 권위의 상들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名品 수족관’으로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다.

 

민물고기연구센터(센터장 서승기)는 환경부와 국․내외 관련연구기관, 그리고 학계 등과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사라져 가는 우리 생물자원의 복원과 멸종위기종의 연구․보존에도 앞장서 나감은 물론,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박물관으로 등록함으로써 국내최대의 살아있는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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