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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단신부임자사택내 ‘숲속의 아침’ 공공조각품 설치

  • 이명동기자
  • 입력 2009.10.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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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등석·스테인리스 재질, 가로 2,000mm×폭 800mm×높이 1,500mm

'숲속의 아침' 설치 후

 

북면 나곡리 만호골에 위치하고 있는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 단신 부임자 사택 내에 설치될 공공 미술장식품으로 울진미술협회 회원 3인 공동의 작품인 ‘숲속의 아침’이 선정됐다.  

 

울진군미술장식심의위원회(당연직 위원장. 박기원부군수)는 9월 2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참석위원 8명 중 6명 찬성으로 작품 ‘숲속의 아침’을 설치 조각품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수원 단신부임자 사택 내에 설치되는 작품가 3천3백만원의 ‘숲속의 아침’은 항등석과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될 조각품으로, 가로 2,000mm×폭 800mm×높이 1,500mm 크기이다.  

 

울진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3인은 이 작품에 대해 “상쾌하고 맑은 숲속의 아침 풍경을 표현함으로써 숲이 주는 고마움과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친환경 지역인 울진의 이미지를 숲을 통해 구체화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심의위원회에서 대다수 심의위원들이 건축주와 작가 측에 작품의 설치 위치 등을 거듭 물어보는 등 구태를 연출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미술장식심의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심의위원 9명에게는 심의 후에 결코 적지 않은 7만원의 보수가 각각 군민들의 혈세로 지급되는 만큼, 사전에 작품이 설치될 현장을 답사하는 등으로 각종 여건과 상황을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심의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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