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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교육훈련원 본격 추진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9.11.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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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2일 비행교육훈련원 협약체결

 

울진군은 11월 12일 국토해양부 소회의실에서 국토해양부, 경상북도와 비행교육훈련원 설립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010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비행훈련원 입지선정을 위하여 울진, 무안, 양양 등 3개 공항을 대상으로 비행훈련원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는 등의 비교분석을 거친 결과 울진공항을 최종 대상지로 확정하였으며, 울진공항은 185만㎡(56만평)부지에 총사업비 1,317억원으로 작년 말까지 1,162억원이 투자되었으며 내년에 155억원이 더 투입될 예정이다.

 

교통오지인 경북북동지역의 교통편익 증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0년 기성면 봉산리 일대에서 착공된 울진공항은 교통 여건의 변화와 항공수요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공사가 중단되어, 울진군에서는 관계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고 결의문을 제출하는 등 조기개항을 일관되게 요구해 왔으나 개항이 미뤄지고 있었다.

 

이번에 공항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비행교육훈련원은 울진공항과 양양공항이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울진군과 경북도,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이 일심동체로 총력전을 전개해 일궈낸 쾌거로 평가되며, 중장기적으로 외국의 비행교육훈련 수요도 유치하여 동북아 지역 최고의 조종인력 양성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울진에 설립되는 비행교육훈련원은 사업자 선정과정을 거쳐 2010년 상반기까지 공항을 완공하고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며, 훈련원 설립을 위해 국토해양부가 공항 완공비 50억원과 한국공항공사가 유도로 및 계류장 공사비 39억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훈련사업자가 격납고 확보에 5억6천만원, 울진군과 경상북도가 기숙사 및 강의시설 건립비 74억원 등을 각각 투입하게 된다.

 

또 이와는 별도로 국토해양부에서 연간 20억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며 훈련원에는 교관 등 100여명의 인력과 훈련용 항공기 32대가 배치, 연간 200여명의 조종사가 배출될 예정이다.

 

미래전략과 박노선 과장은 “비행교육훈련원은 세계교역확대와 항공 자유화 확산 및 저비용항공사 증가 등으로 조종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요증가 및 지방 유휴공항 활성화는 물론 연간 300여명의 상주인구 유입과 고용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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