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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 깨나 불조심” 하세요!

  • 이명동기자
  • 입력 2010.02.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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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한달간 화재 10건 발생, 재산 피해액 3억여원 넘어

1월 30일 죽변면 매정동의 가정집 창고에서는 구들장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월 31일 원남면 금매리 산불을 진화중인 소방 헬기

1월 28일, 7번 국도를 주행하던 트럭에서 발생한 화재가 매화천의 갈대밭으로 옮겨 붙어 0.4ha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한 가운데 지난 1월 한달동안만 해도 10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 발생에 따른 재산 피해액은 동산 3억1천336만8천원, 부동산 329만6천원 등 총 3억1천666만4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화재 발생은 임야 4건, 차량 2건, 주택 1건, 창고 1건, 기타 2건이며,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 3건, 전기적 요인 2건, 원인 미상이 5건이다.

 

앞서 1월 28일 오후 4시경에는 7번국도 원남면 북부 진입로 인근에서 가구를 싣고 가던 3.5톤 트럭의 적재함에서 발생한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며, 인접한 매화천의 갈대밭으로 불이 옮겨 붙어 0.4ha의 갈대밭과 인근 밭에 심어져 있던 두릅나무 등의 약용 식물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1시간여 만에 진화된 이 화재는 울진소방서 펌프차와 구조차를 비롯하여 의소대원 등 16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고,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피해를 냈다.

 

그리고 1월 30일 오후 10시경에는 죽변면 매정동 임모(여. 69세)씨 소유의 가정집 창고에서 구들장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창고가 전소되며 135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또 1월 31일 오후 12시경에는 원남면 금매리 인근 산 정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하여 임야 0.1ha가 소실되고, 울진소방서 출동대와 소방헬기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

 

울진소방서는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최근 울진지역에서 발생하는 잦은 화재에 대비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등산객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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