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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울진원전 1,2호기 시공자, ‘현대건설’로 최종 결정

  • 이명동기자
  • 입력 2010.03.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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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찰가 1조909억원, 4월 공사 착공 후 6월에 공식 기공식 예정

 

오는 4월 공사 착공 후 6월경에 공식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인 신울진원자력발전소 1,2호기 시공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결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3월 15일) 신울진 1,2호기 주설비 공사에 입찰한 참여한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4개 컨소시엄 가운데, 가격과 기술력 등을 평가한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낙찰 시공자로 선정했다”며, “최종 낙찰가는 1조909억원”이라고 밝혔다.
  

신울진원전 1,2호기는 UAE(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할 예정인 한국형 신형 원전(APR 1400) 기종을 채택할 예정으로, 향후에 수출되는 원자력 시공자의 기득권을 선점하기 위해 현대건설(GS건설, SK건설), 삼성물산(금호산업, 삼부토건), 대우건설(두산중공업, 포스코건설), 대림산업(동아건설, 삼환기업) 등 4개 컨소시엄이 열띤 수주 경쟁을 벌여왔다. 
  

한편 신울진 1,2호기 시공자로 최종 선정된 현대건설은 1971년 국내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 건설을 비롯하여 국내에서 운영 중인 원전 20기 가운데 60%인 12기를 건설했고, 현재 시공 중인 원전 6기 가운데 신고리 1,2,3,4호기의 주설비를 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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