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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원 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 이명동기자 기자
  • 입력 2010.04.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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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경북도당의 김용수 현군수 공천 내정에 강한 불만 표시, 한나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공식 선언

 

6.2지방선거를 앞두고 표밭갈이에 분주하던 임광원 울진군수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4월 20일 김용수 현군수를 공천 내정자로 결정한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오늘(4월 22일) 울진군청사 내 브리핑 룸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라는 제호의 3페이지짜리 유인물을 통해 ‘울진이 무시당하는 정치는 없어야 합니다’, ‘김용수 후보는 자기 모순적 정치를 접어야 합니다’, ‘줄서기 하는 공직자는 사퇴해야 합니다’, ‘돈으로 권력을 유지하는 역사를 청산합시다’, ‘고인 물은 반드시 부패합니다’, ‘청년이 살아 있어야 울진이 건강합니다’, ‘6.2지방선거에 정책으로 승부하겠습니다’라고 주장하며, 한나라당을 탈당하는 심경을 밝혔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을 규탄하며”라는 제호의 별도 유인물을 통해, “밀실에서 야합하여 압도적으로 지지여론이 높은 후보를 배제하고 사천한 것은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저버린 것이므로, 공천 심사 내용을 명백히 공개하고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를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강석호의원은 공천이 내정된 공천자가 중앙에서 내정 받았다고 하는 것은 힘 있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사천인지 명백히 밝혀라’, ‘강석호의원은 4월 4일 한나라당 울진사무소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예비후보 등 당직자 30여명이 있는 자리에서 현직 단체장이 상대 후보에 비해 여론이 뒤떨어지면 교체한다고 했는데, 왜 공천을 내정했는지에 대해 밝히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임광원 울진군수 예비후보가 박근혜대표 계열의 사람이라고 하여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데도 공천을 탈락시킨 것이 아닌지, 이에 대해 강석호의원은 명백히 밝혀라’,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공천 심사 내용을 즉각 공개하고 공심위를 즉각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임광원 예비후보는 5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한나라당 울진사무소에 도착해 탈당계를 제출하고 규탄 성명서를 전달했다.
  

임 예비후보의 한 측근은 임광원 예비후보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임 예비후보 지지자들의 릴레이 탈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앞서 임광원 울진군수 예비후보는 울진읍 월변 선거사무소 앞에서 250여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삭발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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