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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구소, ‘독도 주변해역 지질학적 특성 연구’ 실시

  • 이명동기자
  • 입력 2010.05.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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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연구소 주관, 예인선·바지선·시추 장비 투입해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수행

독도

 

동해·독도연구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소장 박찬홍. 죽변면 소재)가 독도 주변 해역의 지질학적 특성 연구에 착수했다.

 

최근 들어 균열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독도의 육상부는 지반 안정성 조사와 분석을 수행한 후에 대책이 수립되었지만, 주변 해역에 대한 지반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아 연구와 학술 자료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해연구소는 독도 주변 해역의 지질학적 구조와 암석의 특성 연구를 통해 독도의 기원과 성인을 밝히는 등 과학적인 활용은 물론 독도 주변 시설물 설치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예인선(99-영언호)과 바지선(대양 11호)이 투입되고, 쏘일테크엔지니어링이 시추 조사를 담당하여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수행될 예정으로, 앞서 지난 3월 24일 문화재위원회의 현상 변경 심의를 거쳤다.  

 

해양연구소는 “8개 지점에서 시추 조사를 실시하고, 16개 지점에서 채니기를 이용한 해저질 조사를 실시하여 암석의 특성, 지반강도, 지층구조 등을 파악하고, 독도의 생성 기원과 형성 과정을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얻어지는 시추 시료는 향후 동해연구소와 울릉도의 독도박물관에 전시하여 일반인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전시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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