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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매 가격 상승, 농민들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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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1.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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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보다 수매 가격 2천원 상승, 비축미 수매 물량 부족



울진군은 11월 16일 울진읍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공공비축미곡으로 새추정벼와 삼덕벼 2개 품종에 대해 수분 함량 13~15% 이내에서 매입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4만5286포(40kg) 대비 76% 감소한 3만4262포를 수매할 예정이다. 

수매가격은 특등이 48,550원, 1등 47,000원, 2등 44,910원, 3등 39,970원으로 작년 특등 46,480원, 1등 45,000원, 2등 43,000원, 3등 38,270원보다 2천 원 가량 오른 금액으로 측정됐다.

올해는 벼 결실기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가 예상되고, 도정작업을 거친 쌀값이 작년 14만원(80kg) 에서 올해 16만6천원으로 가격이 올랐으며, 정부 수매보다 비싼 가격인 50,000원에 농협이 수매를 하는 등 이래저래 공공비축 쌀에 대한 예정된 물량확보가 어려울 전망이다.

친환경 벼에 대한 수매는 유기, 전환기, 무농약으로 구분하여 80,327포(40kg)를 수매하려 했지만, 예상 물량보다 20% 적게 확보했으며, 선 지급금으로 5만원을 재배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향후 농협에서 선정한 업체와 체결 금액에 따라 농가에 정산한다.

울진군 관계자에 따르면 “생산량은 감소하고 수매 가격은 오른 상태에서 농민들은 정부 수매보다는 농협이나, 도정작업 후 판매하기를 희망하는 등 조금이라도 좋은 가격을 받으려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 농가 상대로는 수매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일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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