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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2호기, 증기발생기 3대 교체 후 발전 재개

  • 입력 2011.11.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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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원자력본부, 건축 후 사용 승인 없이 폐 증기발생기 3대 임시 저장고 보관→울진군, 사법 기관에 고발···향후 법적 공방 예고

울진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제17차 계획예방정비를 끝내고 11월 26일 오후 9시 56분경에 발전을 재개해 11월 29일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4일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울진원전 2호기는 핵연료 교체를 포함해 설비 개선을 수행했다.
 
특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울진원전 2호기는 증기발생기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앞서 울진원자력본부는 울진원전 1,2호기의 증기발생기 교체 작업을 위해 2010년 3월 26일 증기발생기 교체를 위한 운영 변경 허가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신청했고, 지난 9월 2일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원자로계통분과(공동위원장 장순흥, 김숭평)는 제102차 회의를 통해 조건부로 교체 허가를 확정했다.
 
원자로계통분과가 부가한 허가 조건은 증기발생기 시설의 최종 안전성 확인을 위해 증기발생기 교체 공정, 성능 시험, 누설 시험 등의 주요 공정과 방사선 안전 관리 활동 등에 대한 검사를 받고 합격한 이후에 교체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한편 울진원자력본부는 3차에 걸친 임시 저장고 사용 승인 신청에 관한 울진군의 승인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폐 증기발생기 3대를 저장고로 이송하여 보관했고, 이에 대해 울진군은 10월 31일 사법기관에 울진원자력본부를 고발하면서 향후 양측의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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