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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후보지, 영덕·삼척 확정

  • 입력 2011.12.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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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각 140만㎾급 발전소 4기씩, 2030년 완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로 영덕군과 삼척시가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내년 상반기 내 정부 차원의 환경영향평가 작업을 거쳐, 하반기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12월 최종 발표를 하게된다.

한수원의 이번 발표는 당초 올해 2분기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를 고려해 각 신청 지자체의 여론동향을 살피느라 발표를 미루었다. 그러나 더 늦출 경우 내년 말까지는 최종 입지를 확정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연내 발표를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은 부지 적정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을 집중적으로 고려해 평가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내후년 첫 삽을 뜨는 발전소 건설은 2030년에 마무리된다.

이렇게 되면 고리, 영광, 월성, 울진에 이어 삼척, 영덕까지 국내 원전 소재지는 모두 6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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