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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광회리 유물산포지서 ‘유구(遺構) 11기’ 확인

  • 입력 2012.01.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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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지 1동, 수혈 8기, 구 2기 발굴···조사단, “보존 가치 없다” 판단


조사 대상지 전체 전경


건물지 조사 후 전경


수혈 2호 출토 유물 세부


서면 광회리 경북 소천~서면 국도 건설 구간내 광회리 유물산포지에 대한 문화유적 발굴조사에서 조선 시대 후기의 건물지 1동, 수혈(竪穴-구덩이) 8기, 구(溝-도랑) 2기 등 총 11기의 유구가 확인됐지만 보존할만한 가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굴 조사를 수행한 한빛문화재연구원(조사단장. 장정남)은 광회리의 내광비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회룡천 북쪽에 위치한 해발 417~455m 구릉 남쪽 사면 말단부의 계단식 경작지에 대한 문화 유적 조사 결과, “총 11기의 유구가 조사 대상지 중앙에 위치한 건물지를 중심으로 남쪽에 수혈과 아궁이, 북쪽에 구가 배치되어 있고, 건물지 내에 아궁이 2기가 나란히 조성되어 있으며, 아궁이 구조물로 보이는 20~30cm의 천석(川石-냇돌)이 내부에 퇴적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 대상지 북쪽에 위치한 구는 등고선과 나란한 동서방향 1기, 등고선과 직교하는 남북방향 1기가 확인됐고, 유물은 대부분 자기편으로 건물지와 수혈지에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빛문화재연구원은 “조사 대상지내에서 확인된 유구는 출토 유물로 볼 때 중심 연대가 조선시대 후기로 판단되고, 잔존 상태가 양호하지 못해 보존할만한 유구는 없다”며, 공사를 시행해도 무방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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