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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장승화 서울대 법대 교수, 세계무역기구 상소기구 위원 선정

  • 입력 2012.05.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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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 소곡2리 출신인 장승화(49세. 사진) 서울대 법대 교수가 국제통상법정의 '대법관'격인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WTO 상소기구 위원 선정으로 우리나라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송상현 소장에 이어 두 번째로 최고 국제법률 심판기구의 심판관을  확보했다.

장승화 교수는 1985년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9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91 ~ ‘92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92 ~ ‘94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경력으로는 ‘84 : 사법시험 26회 합격, ‘88 ~ ’91 :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94 ~ ’95 : 미국 커빙턴 앤드 벌링 변호사, ‘96 ~ ’98 : 세계무역기구 보조금위원회 영구전문위원, ‘95. 09 : 現 서울대 법과대 법학부 교수, ‘98. 11 : 現 WTO 분쟁해결기구 패널리스트,  ‘00 : 現 국제중재법원(ICC) 중재인,  ‘07. 03 : 現 한국중재학회 부회장을 거쳐 이번에 WTO 상소기구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총 7명으로 구성되는 WTO 상소기구(항소기구)는 국제통상분쟁의 1심에 해당하는 패널 판정의 법률심사 및 최종 유권해석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국제통상법 분야의 대법원이자 유엔의 사법기구인 국제사법재판소(ICJ)와 비견되는 지위를 갖는다.

장 교수의 WTO 상소기구 위원 선정으로 우리나라는 반(反)인류 범죄 및 전범을 단죄하는 세계 유일의 상설 형사법원인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송상현 소장에 이어 두번째로 최고 국제법률 심판기구의 심판관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에는 아시아몫 재판관으로 일본과 중국이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아직 재판관을 배출하지 못했다.

가족사항으로는 부친 장한기(81세)씨는 동국대 명예교수,  모친 백경남(71세)씨는 동국대 사회과학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며, 형 장일중(54세)씨는 장일중내과 원장, 누이 장소원(51세)씨는 서울대 인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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