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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운영 진단 평가 결과 60점 이하 낙제점

  • 입력 2012.08.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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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전국 39개 지역 거점 공공병원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60점 이하인 D등급’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이 전국의 39개 지방의료원에 대한 운영·진단 평가 결과 지난해에 당기순손익 흑자를 기록했으면서도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 분석 결과 중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 의료 서비스, 사회적 책임의 4가지 영역에 대한 평가 결과는 최하위 평가 등급인 D등급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지역 거점 공공병원의 운영 평가·운영 진단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7월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매년 전국의 전체 지역 거점 공공병원 39개소에 대한 각 병원의 운영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평가해오고 있다.
  
하지만 적십자병원 5개소를 제외한 전국 34개 전체 지방의료원에 대한 객관적 비교·분석이 이루어진 것은 이번 운영 진단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의 평가 결과 전국 평가 점수의 평균은 100점 만점 기준 67.4점으로 2011년 대비 2.3점 하락한 가운데, 울진군의료원은 다른 지역의 10개 의료원과 함께 100점 만점에 60점 이하인 D등급으로 나타났다.
  
A등급은 2개소, B등급은 18개소, C등급은 8개소, D등급이 11개소로 각각 나타났고, 김천의료원이 83.9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는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 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병원별 유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개선 과제를 도출해 냈다.
  
운영 진단 결과 울진군의료원은 인건비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지고 시설과 장비가 낙후된 ‘중점 개선형’으로 나타나, 전면적인 경영 개선을 통한 경쟁력과 공공적 역할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울진군의료원은 2011년도 부채와 당기순손익 현황 분석에서 2011년도 당기순손익이 1억2천900만원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운영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가 산하 의료원에 대한 구체적인 경영 개선 목표와 이행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수립된 이행 계획안은 가칭 지방의료원 발전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8월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금번 운영 평가·운영 진단을 통해 지방의료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역할 관계를 재정립하고,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하여금 지방의료원이 만성적 적자에서 벗어나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반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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