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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주 도의원, '복수상임위원회 제도 도입'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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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8.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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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초선의원이 의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해 복수상임위원회 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황이주 도의원은 8월 27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폭넓은 의정활동을 통한 집행부 견제 강화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복수상임위원회 제도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복수상임위제 도입은 현재 의원 한 명당 1개의 상임위(특별위원회 제외)로 제한한 제도를 개선·발전시켜 2개 이상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허용하는 제도”라면서 “지금과 같은 단수 상임위는 지나치게 분업화 돼 있어 해당 상임위 외의 업무에 대해서는 무기력하다”고 했다.
 
황 의원은 실제로 지난 5월 경북도교육청에 ‘교기 지정 학교에 대한 지원금 현황과 성적 현황에 관한 자료’를 요구했다 대상 학교 중 절반에 해당하는 학교들로부터, 그것도 부실한 내용의 자료를 제출받았으나 제재방법이 없어 속수무책이었던 경험을 토로했다. 
 
황 의원은 또 “도의원은 대부분 지역구를 둔 의원이자 도 전체의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기능을 지닌 도정의 조정자이고 또 중재자인 만큼 이러한 막중한 업무 수행을 위해선 여러 정책 현안이나 안건에 대해 최소한의 이해력과 지식을 습득, 전문성을 축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의원은 “잦은 집행부 공무원들의 호출로 업무 저해가 우려되는데다 의원 수 증가와 사무기구 확대에 따른 상임위 운영비 증액과 재정부담 등의 단점도 있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제도인 만큼 경북도의회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 추진해 볼 만 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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