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광흥사(廣興寺) 소장 명양경(冥陽經), 경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

  • 기자
  • 입력 2013.03.05 13:51
  • 글자크기설정

  • 목판본, 32.2×25cm 크기···무주고혼(無主孤魂)을 천도하여 극락왕생하게 하기 위해 지내는 수륙재(水陸齋) 의식과 절차를 수록한 책


명양경(冥陽經) 앞 표지


온정면 덕산1리(德山一里)에 위치한 광흥사(廣興寺)에 소장되어 있는 명양경(冥陽經)이 경상북도 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목판본으로 32.2×25cm 크기의 명양경은 물과 뭍에서 살다 죽은 무주고혼(無主孤魂)을 천도하여 극락왕생하게 하기 위해 지내는 의식인 수륙재(水陸齋)의 의식과 절차를 수록한 것으로, 제반 의식에 필요한 절차의 요점만을 뽑아 정리하여 편의를 도모하고자 편찬된 것이다.
  


명양경(冥陽經) 내용 중 일부


이 책의 판본(版本)은 1538년(중종 33년) 안동 광흥사 판각본(板刻本)의 인본(印本)이다.
  
경북도는 이 책을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공주(貞懿公主, 1415~1477년)가 남편인 양효공(良孝公) 안맹담(安孟聃, 1415~1462)의 명복을 빌기 위해 1469년(예종 1년) 6월, 『수륙의문(水陸儀文)』, 『결수문(結手文)』, 『소미타참(小彌陀懺)』,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간행한 바 있는데 그 번각(飜刻, 한번 새긴 책판 따위를 본보기로 삼아 다시 새김)으로 추정했다. 
  
이 책에는 특히 다른 판본에 수록되어 있지 않은 부록(附錄) 12장이 들어 있는데, 내용은 수설수륙대회소 문방(修設水陸大會所 門榜), 단방(壇榜) 등의 여러 방(榜)과 제소피봉(諸疏皮封) 등이다. 
  


명양경(冥陽經) 속지


 경북도는 1월 31일 경상북도 공고를 통해 광흥사 명양경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면서, “울진군 온정면 광흥사의 명양경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조선 전기 불교 의례의 일면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적 가치가 있다. 또한 전래되는 간본 가운데 비교적 초기 간본이므로 유형문화재 지정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광흥사 명양경과 함께 경북도내에서 지정 예고된 ‘영주 안향 향려비(榮州 安珦 鄕閭碑)’, ‘상주 함창사마소 유물(尙州 咸昌司馬所 遺物)’, ‘문경 정동윤 고문서·유물(聞慶 鄭東潤 古文書·遺物)’ 4종은 향후 경북도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문화재 지정이 최종 확정된다.
ⓒ 울진뉴스 & ulji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문의 054-781-6776)

추천뉴스

  • 금강송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울진서 열전 돌입
  • 울진 꼬마발명가들, AI로 게임 만들고 강릉에서 발명을 만나다
  • 제293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개회!
  • 한울원자력본부, 울진군 부구천 산책로 조성 지원
  • 울진군, ‘왕피천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하반기 주민감시원 운영
  • 울진군, 임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 울진군,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와 지역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 울진군 농협, 영덕군 농축협·청송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지역상생 실천
  • 울진군 주간행사계획표 (2026. 8. 3.~2026. 8. 9.)
  • 울진국유림관리소, 지자체와 더불어 하천·계곡 불법행위 합동 점검 실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광흥사(廣興寺) 소장 명양경(冥陽經), 경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