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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울진 돌미역 채취 한창

  • 입력 2013.03.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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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바다에도 봄이 시작됐다.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울진 바닷가에도 봄소식을 알리는 미역채취가 시작됐다. 올해는 미역이 풍작에다 품질도 좋아 미역채취에 나선 어업인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울진미역은 얕은 수심에서 햇볕을 흠뻑 받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며 건조하면 색깔이 검푸르고 잎이 두껍고 맛이 담백하다. 또 청정해역에서 거친 파도와 빠른 조류에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뿌리를 내린 울진산 돌미역은 품질이  뛰어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고포 미역의 경우 1단(20올)에 30만원에 거래되면서 조기 품절되고 있는 실정이다.

울진읍 읍남3리 공세어촌계(계장 임형)가 올해 첫 미역 채취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채취가 계속 이어진다. 울진 해안가에는 집집마다 미역 건조에 여념이 없고 파도에 떠내려 온 미역을 줍는 아낙네들과 생미역, 울진대게를 비롯한 붉은대게 등 각종수산물을 맛보고 봄 바다를 느껴 보려는 관광객들로 분주하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난해 총102톤의 돌미역을 생산하여 32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미역이 풍작으로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며 이는 해마다 지원하는 마을어장 갯바위닦기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해양수산과 자원조성팀(☎ 054-789-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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