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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봉평리신라비전시관, 관람료 폐지, 앞으로는 무료입장

  • 입력 2013.06.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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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한지 2년 만에 사실상 관람료 없어져···그동안 500원~1500원 관람료 징수해와




울진 봉평리 신라비(蔚珍 鳳坪里 新羅碑) 전시관이 지난 2011년 6월 23일 정식으로 개관한지 2년 만에 앞으로는 관람료 징수 없이 무료로 일반에 개방된다.
  
그동안 봉평리신라비 전시관은 2011년 6월 17일 제정된 운영 조례에 따라 관람객들로부터 어린이 개인 700원(단체 500원), 청소년·군인 개인 1천원(단체 700원), 어른 1천500원(단체 1천원)의 관람료를 받아왔다.  
  
울진군은 ‘울진군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제194회 울진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했고, 군의회는 5월 3일 제7차 본회의를 통해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개정 조례안은 해당 조례 가운데 제7조(관람료)에 ③항을 추가로 신설하여 ‘군수는 전시관의 운영 여건 등을 감안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전시관 관람료를 무료로 운영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봉평리신라비 전시관 업무를 담당하는 울진군 문화관광과는 개정 조례안을 상정하면서 제안 설명을 통해, “2008년 5월부터 건국 60주년과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전국 30개 국립 박물관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며, “경상북도로부터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제고와 사회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공립 박물관의 무료 관람 요청이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울진봉평리신라비 전시관은 유교 문화권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10여 년간 총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실내 전시관, 야외 비석 공원, 전시관 입구의 비석거리, 야외 연못,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비석 전시관으로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연면적 2,393㎡ 면적의 실내 전시관은 국보 242호인 울진봉평리신라비 실물과 고구려, 백제, 신라 시대의 중요 비석 모형 10점을 전시하고 있고, 금석학의 계보, 시대별 비의 양식 변화, 한자 서체와 한글 창제 과정 등에 관한 안내 전시물 등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야외 비석공원에는 국보와 보물급 비석 30여점과 울진군의 각 지역에 산재해 있던 송덕비 45점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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