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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 추진위, 길거리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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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7.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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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7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













공동대표 김완수 울진군의회 의원


공동대표 윤영복 죽변면발전협의회장


공동대표 천창원 죽변면청년회장


전찬걸 도의원


송재원 군의원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 추진위원회(공동대표. 김완수 울진군의회 의원, 윤영복 죽변면발전협의회장, 윤무영 죽변면체육회장, 전찬업 죽변면리장협의회장, 천창원 죽변면청년회장, 문정애 죽변면부녀회장)는 오늘(7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여간 죽변파출소 앞 중로 1-1 도로변에서 비상활주로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집회는 천창원 공동대표의 성명서 낭독, 윤영복 공동대표의 진행 상황 설명, 구호 제창, 송재원 군의원․전찬걸 도의원․김완수 공동대표의 자유 발언,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 죽변 비상활주로 폐쇄·이전 추진위 성명서(전문) ◈
사랑하고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그리고 죽변면민 여러분!
국가 안보의 현실 속에서 우리의 보금자리에 죽변 비상활주로가 들어 선지도 35여년의 유구한 현실 속에서 우리 울진군 주민과 특히 죽변면민들의 애국적 희생을 감수하며 긴 세월동안 유·무형의 개인적 피해는 말로서는 다할 수 없을 만큼 고통을 견디어 왔으며, 또한 많은 지역 주민의 아까운 목숨(22명)을 희생하였으며 오로지 국가의 안보와 국방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이바지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죽변 비상활주로를 폐쇄하여 모든 것을 주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서 사람이 사람답게 행복을 꿈꾸며, 꿈을 피우는 우리 조상의 터전 ‘미래가 보장될 수 있는 죽변’을 건설하기 위하여 죽변 비상활주로를 폐쇄하여 주십시오.
  
특히 우리 주민들은 국가전력기반시설인 원자력발전소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며, 또한 현재도 계속적으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우리 주민들은 원자력의 무서움에 매 순간 순간마다 가슴을 조이면서 불안감을 앓고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핵발전소를 우리 주민들이 스스로 보호하고 감시하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몸에 혹이 하나 있습니다. 이 혹은 제거할 수도 없고 치료도 불가능하여 터지면 죽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스스로 이 혹을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옷에 필요치 않는 바늘이 하나 꽂혀 있습니다. 얼마나 불안하고 가슴 조이며 살아가겠습니까.
  
이 혹(핵발전소)과 바늘(비상활주로)을 제거해야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이 혹이 제거되지 않는다면, 이 혹을 항시 위협하는 바늘이라도 제거돼야 조금이나마 마음 편히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원자력 중심부로 이·착륙하는 죽변 비상활주로는 폐쇄하여야 합니다.
  
죽변 비상활주로가 왜 핵발전소에 위해가 되냐 하면 유사시(전시 등) 비행기 이·착륙이 가능하기에 핵발전소는 피격 가능성이 항시 존재하고, 각종 테러가 상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핵발전소 주변에 비행기가 이·착륙한다는 것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참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하기도 무서운 국가적 재앙이오, 인류적 재앙이 항시 도사리고 있는 죽변 비상활주로는 폐쇄되어야 마땅합니다.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우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우리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우리 다함께 힘을 합쳐 지켜나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군사시설인 비상활주로가 필요하면 울진공항 활주로를 이용하면 될 것이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하여 죽변비상활주로는 반드시 폐쇄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죽변 비상활주로를 폐쇄하여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갑시다.
  
1. 주민의 대의기구인 울진군의회는 즉각 앞장서라.
 
1.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울진군은 주민의 권리를 보장하라.
  
1.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나뿐인 죽변 비상활주로를 폐쇄하라.
  
1. 우리는 국가전력기반시설인 핵으로부터 매 순간 순간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고통 받고 있지만, 이제 우리 스스로 핵발전소를 보호하고 지킵시다.
  
1. 터지면 무서운 핵! 국가적 재앙이요! 인류적 재앙이다!
  
1. 대체 공항인 울진공항을 이용해서 주민의 생명을 보장하라.
  
1. 우리는 국가를 위해 애국 헌신했는데 정부는 주민생존권을 보장하라.
  
1. 조상이 물려준 땅 사람대접 받고 싶다.
                                                                           
  2013. 6

※유사시 적으로부터 선제공격 1호 ‘죽변 비상활주로’ 피폭시 다 죽는다. 죽기 전에 활주로 폐쇄하라.
  
죽변 비상활주로 폐쇄 이전·추진위원회 공동대표(울진군의회 의원 김완수, 죽변면발전협의회장 윤영복, 죽변면체육회장 윤무영, 죽변면리장협의회장 전찬업, 죽변면청년회장 천창원, 죽변면부녀회장 문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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