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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37.8도, 기상관측 이래 최고 더위

  • 입력 2013.08.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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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은 8일 최고기온이 37.8도까지 치솟아 1971년 기상관측 이래 42년 만에 제일 더운 날로 기록했다.

  울진기상대(대장 최성식)에 따르면 이날 “경북북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을 받아 울진 37.8도를 비롯해 영덕 36.2도, 봉화 33.4도, 영양 34.4도 등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태”라고 밝혔다.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을 받아 덥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어 낮에는 무더운 날씨에 지면가열이 더해지면서 무덥고 밤에도 높게 누적된 열이 충분히 소산되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최성식 대장은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 이어 질것으로 예측된다”며, “노약자는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다음주 12일 개학일로 정한 울진중학교 등 일부 학교는 19일로 개학 날짜를 1주일 정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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