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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 ‘십이령 바지게꾼 노래’ 연호정 상설무대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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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8.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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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학적 신명판으로 관객들과 호흡…6월 남대천단오제 첫 선 이후 두 번째


       
     
십이령바지게꾼 놀이를 극화한 창작 마당극 ‘바지게꾼의 노래’가 7월 29일 연호정 상설무대에서 일반에 다시 선보였다.
  
지난 6월 15일, 평해 남대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0회 남대천 단오제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한국예총 울진지회가 주최한 제2회 울진예술제 본 공연에 앞선 식전 공연으로 예술판을 벌인 바지게꾼의 노래는 출연 배우들 모두가 나와서 춤을 추고 퇴장하는 여는 판을 시작으로, 이별․출발, 상도와 십이령 소개 마당, 장터, 회향, 닫는 마당 등 신명이 흐무러지는 춤과 해학적인 대사로 200여명의 관객들과 하나로 어우러졌다.
  
마당극 중간 중간에는 ‘십이령길 넘어가세’라는 제목의 주제가, ‘선질꾼 노래’, ‘진주 난봉가’를 출연 배우들이 합창해 부르면서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앞서 성류문화제 등에서 북면 지역 주민들 출신의 십이령 바지게꾼 놀이 보존회와 울진문화원 실버 사업 등으로 어렵게 맥을 이어오던 고(故) 이규형씨 창작의 ‘십이령 바지게꾼 놀이’를 극화한 창작 마당극은 울진군과 울진문화원(원장 남문열)이 경북미래문화재단과 (사)문화동인에 용역을 의뢰하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향후 울진문화원은 ‘울진 십이령 문화패’ 등의 이름으로 공연단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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