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잔틴제국 최고의 건축물이자 이스탄불의 상징인 ‘아야 소피아’가 한국 국악계 거장들이 녹여낸 소리와 몸짓에 매료

9.1(일) 실크로드기념비_제막식

9.1(일) 6.25 참전용사 초청 감사행사(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행사에서 아리랑을 함께)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며, 사원 내부가 파란색 타일로 장식돼 있어
‘블루 모스크’라는 애칭이 지어진 ‘술탄아흐멧 모스크’ 주변은 한국문화로 축제 분위기가 넘실거린다.
국악계 거장들,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막 축하연주회 ‘한국의 소리 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막 이틀째인 1일 오후 8시(한국시간 2일 오전 2시) 아야 소피아 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막 축하 연주회 ‘한국의 소리 길’이 열렸다.
‘백발의 거장’ 박범훈 지휘자, 국보급 명창 안숙선, 사물놀이의 명인 김덕수, 가야금의 달인 김일륜, 무속 연희의 대명사 서경욱 등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한국 소리의 진수를 선보였다.
원일 작곡의 관현악곡 ‘신 뱃놀이’를 시작으로 김일륜의 가야금 병창 협주곡 ‘가야송’, 노래와 춤과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굿판의 연희 형식을 띤 서경욱의 ‘신맞이’, 안숙선의 창과 관현악 ‘보렴’이 세계에서 온 관광객과 터키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9.1(일) 엑스포 개막식(개막식공연)

9.1(일) 엑스포 개막식(김관용 도지사 개막사)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학수고대 … 판타스틱하고 완벽한 공연‘촉귀젤!!’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학수고대 … 판타스틱하고 완벽한 공연‘촉귀젤!!’
특히 김덕수패의 ‘사물놀이 협주곡’에서 흥과 신명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모든 관람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감동의 무대가 연출됐다.
특별 순서로 터키 전통 찰현악기 ‘바을라마’와 국악 관현악이 터키 민요인 ‘우스크다라’를 협연하면서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해 관중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터키인 여대생 야스민 야부즈(21)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학수고대 했다. 이번 한국 국악 협연도 기다렸던 공연”이라며 “정말 판타스틱하고 완벽한 공연이었다. 촉귀젤!(매우 좋다)”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전통 차 시연회 오프닝
술탄아흐멧 광장엔 한국문화 체험객들로 북적 … 경주 민속공연에 연신 “앙코르”
블루모스크 옆 술탄 아흐멧 광장에서는 우리나라 지역별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시․도 시․군 공연’과 한복입어보기, 전통매듭 공예, 전통문양 탁본, 한글이름 서예, 신라금관 만들기를 직접 해 볼 수 있는 ‘한국 전통문화체험’, ‘경상북도‧경주시 홍보관’ 등이 열려 전 세계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시․도 시․군 공연’ 첫날은 경주시 가람예술단의 민속공연 ‘아리랑의 꿈’이 무대를 꾸몄다. 신명나는 판소리와 화려한 부채춤에 관광객들은 하나가 돼 손뼉으로 장단을 맞췄다. 관람객들은 공연자들의 몸짓 하나 표정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며 신기한 듯한 표정으로 박수와 환호, 카메라 세례를 퍼부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공연을 보기위해 2시 리허설 때부터 몰려든 관광객 1500명은 경주시 공연단의 공연에 빠져들어 연신 ‘앙코르’를 외쳤다.
이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관광객들의 반응에 감격하며 가람예술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마지막 ‘커튼콜’에 참여했다.

탁심 사진전 오프닝 기념 탁심광장 공연

한국문화관_개관식
“이스탄불에 와서 한국을 만난 건 행운” … “무엇부터 봐야할지 고민”
이스라엘에서 혼자 여행 온 모세 시나이(50) 씨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라 민속공연을 보는 게 취미”라며 “이스탄불에 와서 한국을 만난 건 행운이다. 특히 경주의 공연은 아주 흥미롭고 한국도 빨리 방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마련된 안동시의 하회별신굿탈 놀이보존회의 ‘하회별신굿 탈놀이’와 대구시의 대구시립무용단의 현대무용 ‘청산별곡’도 관람객들의 열띤 환호를 얻었다.
한국 팬인 여자 친구와 함께 공연을 보러 왔다는 탈하 코착(17)은 “에미뇌뉘 광장을 지나다 ‘한국문화관’을 보고 여기에 오게 됐다”며 “흥미로운 행사가 많아서 무엇부터 봐야 할지 고민”이라고 전했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22일까지 8개 분야에서 46개의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울진뉴스 & ulji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문의 054-781-6776)
NEWS TOP 3
추천뉴스
정치/행정/의회
more +-
울진군, 하천·계곡 불법시설 447건 집중 정비
울진군이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며 하천의 공공성 회복과 안전... -
울진군청 사격팀,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개인·단체전 석권
문영경, 장지현, 권은지, 박예은 선수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제35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 -
울진군, 구직자 AI 역량강화교육 첫걸음
울진군이 구직자들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 -
울진군, 여성농업인 맞춤형 농업기계 교육 큰 호응
울진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큰 호...
사회/경제/교육
more +-
울진 꼬마발명가들, AI로 게임 만들고 강릉에서 발명을 만나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과학발명교육센터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 -
울진국유림관리소, 지자체와 더불어 하천·계곡 불법행위 합동 점검 실시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기한)에서는 울진군청 산림과와 함께 최근 여름철 관광객 방문이 급증하는 ... -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제1회 KOSM 국민안전점검단 모집’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오는 8월 3일부터 21... -
후포초, ‘한수원 2026년 울진군 초등학생 방학 중 점심도시락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시원한 방학 선물
후포초등학교(교장 김은희)는 이번 방학 동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 본부의 지원으로 추진...
원자력소식
more +-
한울원자력본부, 울진군 부구천 산책로 조성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 이하 한울본부)는 한수원 지원사업의 일환인 ‘부... -
한울본부, 2027년도 한수원지원사업 공모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7월 31일(금)부터 8월 31... -
한울본부, 울진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 금융지원
한울원자력본부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 -
한울본부, 신한울3·4호기 건설현장 용접사 양성 하반기 교육생 모집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 이하 한울본부)는 한수원, 울진군, 현대 컨소시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