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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이, 24일 첫 위판

  • 입력 2013.09.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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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산림조합, A급 30만원 예상

올해 첫 송이가 울진산림조합에서 위판을 시작했다.

울진산림조합(조합장 장대중)은 24일 송이 20Kg 생산 되었으며, 어제는 10Kg이 생산되는 등 예년에 비해 턱없는 물량에도 불구하고 위판 됐다.

장대중 조합장은 “올여름 고온과 가뭄으로 송이 생육 환경이 나빠져 포자형성을 하지 못해 ‘작황이 사상 최악’이며, 오늘 내리는 비가 좀 많이 내려주기만을 학수고대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영덕은 9월 10일, 울진 9월 15일, 포항 9월 13일부터 위판을 시작했으나 올해는 10일 정도 늦게 위판을 시작했다.

산림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극히 소량으로 채취되고 있는 송이가격은 추석 전에 kg 당 130만원까지 치솟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며, “금일 위판 금액은 A급 30만원, B급 26만원, C급 18만원, 등외 13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산 농가들은 “송이는 온도와 습도가 맞아야 포자가 형성되는데 올해는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 사이 고온이 지속되었으며, 강우량이 거의 없는 등 생육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농가들은 지난 주말 내린 비와 오늘(24일) 비에 기대를 걸고 있다. 건조하기만 했던 토양에 습기가 생기면서 송이 생산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등 본격적인 송이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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