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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자신의 꿈을 향한 힘찬 외침

  • 입력 2013.10.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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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 김(18)모 학생이 2014학년도 경북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계열 입학전형에 당당히 합격을 했다.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0년 12월 14일 어려운 가정환경(기초수급대상)으로 인해 가정 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김00학생을 교육 및 학업지원과 더불어 24시간 사회적 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경상북도청소년남자쉼터에 연계하였다.
 
가정 내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여 또래 학생들에 비해서 낮은 자존감과 함께 기초적인 학습의 부진, 사회적인 관계형성에 미흡하여 입소 초기에는 쉼터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상북도청소년남자쉼터 담당자와의 지속적인 상담과 여가, 취미생활, 방과후 수업지도를 통해 한층 더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2011년도 선주고등학교(경북 구미시 소재)특수 학급에 진학을 했다.
 
박용석 경상북도청소년남자쉼터소장은“입소 후 1~2개월 동안 쉼터생활에 힘들어 하였지만 차츰 적응도가 월등히 우수해지고 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사가 강해짐에 따라 현재의 좋은 결실을 본 것 같다”며, “뿐만 아니라 1학기 기숙사 비용 면제와 현재 재학중인 선주고등학교에서‘장애인 희망 일자리사업’을 통해 대학교 등록금을 스스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00학생은“자신의 어려웠던 환경을 생각하며 처음에는 도움의 손길이 반갑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진실된 마음을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모범사례를 계기로 울진군은 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2013년 6월 개소된 꿈-나래 둥지(울진군청소년쉼터)를 비롯한 청소년보호시설을 통하여 진심어린 관심과 사회적 보호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학업에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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