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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남대천 보행교’ 설치...10월 말 공정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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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1.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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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비 50억원 들여 길이 243m, 폭 2.5m 규모로...2014년 말 완공 예정

남대천 보행교-전체 조감도(주간)


남대천 보행교-전체 조감도(야간)

또 하나의 지역 랜드 마크(land mark)가 될 명품 보행교가 울진읍 남대천 하류에 들어선다.
  
‘남대천 보행교’가 완공되고 나면 관동팔경 녹색 경관길을 찾는 이용객들의 단절 구간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푸른 바다가 바라보이는 뛰어난 조망으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읍 읍남리(말루)와 근남면 수산리(염전) 경계인 남대천 하류 위생처리장 인근에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설치되는 남대천 보행교는 길이 243m, 폭 2.5m 규모로, 오는 2014년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교량에는 ‘은어’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캐노피 조형물이 두 군데 들어서고, 이 조형물의 미적 가치와 상상력을 돋보이게 할 경관 조명도 설치된다.   
  
2012년 6월에 시작해 12월에 설계를 끝마친 남대천 보행교는 당초 왕피천 보행교라는 이름으로 근남면 산포리에 설치될 예정이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2012년 11월 ‘남대천 보행교’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녹색경관길 사업의 단절 구간인 울진읍 읍남리 남대천 하류 지점으로 설치 위치가 변경됐다.
  
왕피천 하류에서 남대천 하류로 위치가 변경된 주된 이유는 신한울원자력발전소 1,2호기 건설에 따른 선결 조건인 8개 대안 사업에 왕피천 하류를 가로지르는 ‘왕피천 대교(관동팔경 대교 2개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오는 2014년 남대천 보행교가 완공되는데 이어, 향후 왕피천 대교까지 완공되고 나면 울진 지역의 녹색경관길 중 물길에 가로막힌 단절 구간이 온전하게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남대천 보행교는 10월 말 현재 약 2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해안권 발전 시범 사업인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사업은 강원도 고성군 대진등대 일원에서 해안길을 따라서 울진군의 월송정까지 남한 지역에 위치하는 6개소의 관동팔경을 연결하는 약 330km의 도보길을 발굴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지난해까지 보행로 2개 구간 758m를 조성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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