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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1호기 ‘제19차 오버홀(Overhaul)’ 들어가

  • 입력 2013.11.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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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일 착수, 11월 10일 발전 재개 예정...피동촉매형 수소제거장치(PAR) 설치할 계획
한울원자력발전소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0월 1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중단하고 제19차 오버홀(Overhaul,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울원전 1호기는 오버홀 기간에 핵연료 교체를 비롯해 고압터빈 교체 등 설비 개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한울 1호기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따른 국내 전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전원 없이 원자로의 수소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를 설치할 계획이다. 
  
피동촉매형 수소 제거 장치는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원자로에 공급되는 전원이 끊겨 냉각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냉각재 상실사고(LOCA)가 일어날 경우에 원자로 내부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수소를 제거하여 폭발을 방지하는 장치다.
  
한울원전 1호기는 오는 11월 10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한울원전 1호기의 오버홀에 맞추어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45일 동안 총 42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11개 검사 대상 시설의 성능과 운영 기술 능력 분야 92개 항목에 대한 법정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한울원전 1호기의 중점 검사 항목은 ‘격납건물 가연성 기체제어계통’, ‘터빈 보조계통’, ‘증기발생기 세관 검사’ 등 3개 항목이다.
  
▲‘격납건물 가연성 기체제어계통’ 검사에서는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의 성능을 확인하게 되는데, 격납건물 내부에 설치된 PAR의 위치, 수량, 기타 설비와의 간섭 등 설치 상태를 점검하여 PAR의 격납건물 수소 제거 능력의 적합성을 확인한다.
  
▲‘터빈 보조계통’ 검사는 한울원전 1호기가 출력을 최적화하기 위해 이번 오버홀 기간에 로터, 다이아프램 등의 고압 터빈 내장품 전량을 신품으로 교체하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검사에서 KINS는 내장품의 설계 규격과 제작 공장 성능 시험서를 확인하고, 속도 단계별 진동, 압력, 온도, 팽창량 등 고압 터빈의 시운전 성능, 고압 터빈의 출력 등 최종 성능을 확인한다. 
  
▲‘증기발생기 세관 검사’는 세관에 대한 와전류탐상 검사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검사에서 KINS는 한울원전 1호기 와전류탐상 검사원 자격의 적절성, 와전류탐상 검사 장비 교정의 적절성, 와전류탐상 검사 신호 평가의 적절성을 확인한다.
  
KINS의 한울원전 1호기 정기 검사 결과는 검사 100% 노물리평가 완료와 2차 계통 성능 관련 정기 검사 항목이 모두 완료된 후 30일 안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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