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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울리는 따뜻한 감동,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 입력 2013.12.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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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수련관, 밀려드는 관람객 수용 못할 정도...


배우 강부자, 전미선 주연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25일 오후 3시와 7시 울진청소년수련관 무대에 올랐다.

2009년 초연 이후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45만 관객의 마음을 적신 이번 연극은 울진도 예외가 아니었다. 공연시간 2~3시간 전부터 밀려드는 관객들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호정 입구까지 차례를 기다릴 정도였다.



또한 오후 7시 공연은 대기표를 받지 못한 주민들이 연극을 관람할 수 없어 표를 구하지 못한 일부 주민들의 원성도 여기 저기 터져 나올 정도로 많은 관객이 몰렸다.

국민엄마 강부자의 전회출연과 전미선, 유정기, 이요성, 서지영, 김찬훈, 이보배 등 실력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어렸을 때부터 잘나고 똑똑했던 딸과 그런 딸에게 한 없이 모자라고 부족할 것만 같아 항상 마음 아팠던 엄마와의 마지막 2박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아낸 가슴 뜨거운 이야기다.

남녀노소와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강부자와 전미선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명품연기는 엄마와 딸, 나아가서는 가족 전체의 눈시울을 촉촉히 적시며, 6년 연속 흥행돌풍을 몰아가고 있는 작품이다.

연극을 관람한 김모(51세. 여. 울진읍)씨는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연극을 관람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엄마 손을 꼭 잡고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등 미안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엄마! 진심으로 사랑해요~”라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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