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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공예인聯 ‘세번째 자선바자회展’ 열어

  • 입력 2014.01.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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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5~7일까지 청소년수련관서...회원 작품 70여점 전시


울진공예인연합회(회장 이승근) 회원들이 지난 1년간의 작업들을 거쳐 완성해낸 다양한 재질과 형태의 목공예 작품들을 겨울의 문턱에서 펼쳐 놓았다.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전시회를 통해 울진공예인연합회 회원 9명은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깎고 다듬고 짜 맞춘 교자상(交子床), 다탁(茶卓), 다과상 등의 각종 탁자류와 무드등 액자, 솟대, 서각 등 생활 소품류 70여점을 선보였다. 
  
투박하고 거친 원형을 최대한 살려낸 금강송, 향나무, 오동나무 등으로 만든 다탁은 사람의 손길을 잘 기억하는 나무들로 목재 특유의 단단함과 정이 느껴지는 질감을 가지고 있어 호응을 얻었다.
  
또 오동나무 탁자는 검게 거슬리는 우리나라 전통의 격동법을 이용해 오동나무의 고유한 색상과 목리(木理)를 살리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이승근 회장은 세 번째 전시회를 열며, “나무를 깎고 다듬는 일은 인류가 행해온 가장 오래된 예술적 작업”이라며, “이 전시는 나무에 새로운 생명력과 예술성을 부여하고자 부단히 땀 흘린 노력의 결과물들을 모은 자리로써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울진공예인연합회는 전시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를 연말 불우이웃돕기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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